이이복 장로 출마소감
"“보수 신학의 바탕 위에 교단을 보호하고 교단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실있는 전문 경영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신문사를 만들겠다."
현 기독신문 이사회 부총무인 이이복 장로(성남노회, 성남제일교회)가 제105회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기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오전에 총회회관에서 기독신문 사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본래 이이복 장로는 조용하게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었으나 현상민 목사 등 많은 노회원들과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 들어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에 기독신문 사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이복 장로는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장로는 출마하면서 “첫째, 보수 신학의 바탕 위에 교단을 보호하고 교단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내실있는 전문 경영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신문사를 만들겠다. 셋째, 영상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겠다. 넷째, 사내 직원 간에 인화 단결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총회에 유익을 주며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기독신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노회(노회장 전영수 목사)는 7일에 제41회 1차 임시회를 성남제일교회(홍정기 목사)에서 개최해, 이이복 장로를 노회원 만장일치로 기독신문 사장 후보에 추천한 바 있다.
이이복 장로는 1972년부터 성남제일교회에 출석해 1993년 11월 장로로 임직하는 등 무려 48년간 오로지 한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특히 5년 이상 암 투병을 하고 있는 담임인 홍정기 목사를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해 헌신적으로 병수발을 하고 있어 노회는 물론 주위에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장로는 성남노회에서는 장로부노회장, 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장로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에서도 은급부장(제103회기)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제98회기), 목회자세금납부대책연구위원, 은급재단 발전위원, 총회정책연구위원회 회계, 화해중재조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서울협, 서울지구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도권장로회에서도 회장,또는 임원으로 많은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