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노회 성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심정지, 기도 요청

청와대 청원 진행중 함안, 꿈이있는교회 성도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도 기도와 협력 요청

2021-07-22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교차접종한 아내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남편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후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현재 사전동의 100명을 넘겨 관리자가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청원인 A 씨는 “아내가 6월 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2차 교차 접종을 한 뒤 심정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아내는 올해 48세로 기저 질환도 전혀 없었던 건강한 삶을 살아왔기에 더 더욱 난감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편이 교차접종한 아내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밝힌 당사자는 경남 함안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소강석 목사) 꿈이있는교회(산서노회, 김효성 목사 시무)의 성도이다. 담임 김효성 목사는 시골 교회에서 방송업무 등, 교회 일을 도맡아 해오던 집사님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고 하나님의 은혜로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 헌의부장이며 산서노회 증경 노회장인 조영기 목사도 총회 및 각계에 청와대 청원 독려와 호소를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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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FSmY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