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관위, 선출직 출마자들 기호 추첨 및 서약식 가져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김종준 목사)가 8월 3일 오후 2시 전주양정교회(박재신 목사 시무)에서 총회장 후보 배광식 목사 등, 총회 임원 후보자들과 상비부장, 선관위원, 재판국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 설명회 및 공명선거 서약식」을 가졌다.

먼저 선관위 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선관위원장 김종준 목사는 시 15: 1- 4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 일꾼 선서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총회 선출직 후보로 확정된 것은 축하드린다. 긴장감을 늦춰지 말고 선거룰을 잘 지켜야 한다.”며 “선관위는 후보들을 보호한다. 후보들은 룰을 잘 지켜야 하고  선거를 치르는 동안 정직하고, 공의롭고, 진실하고,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고, 상대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고, 멸시하지 않고, 여호와를 두려워 하면서 페어플레이를 하고 서약을 잘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후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선관위 서기 정창수 목사가 주요 선거규정을, 홍보분과장 최병철 장로가 개인공약집 제작을 안내했고, 위원장 김종준 목사 사회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이어진 공명선거 서약식에서는 선거 후보 전원이 오른손을 들고 함께 하는 가운데, 총회 서기 후보자 허은 목사가 대표로 서약했다.

한편 서약식에 앞서 오전11시에 열린 제106회 총회 선출직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에서는 부총회장 후보 추첨에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평서노회)가 1번,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서울북노회)가 2번을 배정받았고, 부서기에서는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 동광주노회)가 1번, 한종욱 목사(등대교회, 군산노회)가 2번,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 동수원노회)가 3번, 김종택 목사(발안제일교회, 시화산노회)가 4번을 배정받았고, 상비부장중 유일한 경선인 교육부장 후보 추첨에서는 김상기 목사가 1번을 최효식 목사가 2번을 배정받았다.  

제106회 총회 선거 운동기간은 9월 11일까지이며,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는 8월30일(월) 오전10시30분 정읍성광교회, 31일(회) 오전10시30분 대전중앙교회, 9월 2일(목) 오후 3시 30분 충현교회, 3일(금) 오전10시 30분 대암교회, 3일(금) 오후 3시30분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