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하루 총회 마치고 파회

총회 주요 현안 처리 노회분쟁 수습 못하면 노회 해산 가능 군목부를 군선교부로 변경 정년연장은 헌법대로 이대위 보고 8건, 그대로 받기로 재판국 보고 8건, 그대로 받기로 총무, 사무총장 논의는 임뭔회로 WEA논쟁, 유보키로 총신사태, 위원회 구성키로

2021-09-14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제106회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당일 일정으로 9월13일 오후 2시에 157노회, 총 1,582명의 총대 중 1,18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메인 본부인 우정교회와 태화교회, 대암교회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회되어 총회장에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 대암교회 시무)를 추대하고, WEA 문제, 정년연장문제 등 긱종 안건들을 처리한후 파회됐다.

 

제106회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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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선거 후에 진행된 총회 회의에서는 아래의 안건들이 처리됐다.

총회 임원회 보고에서는 노회 분쟁시 지정 시점부터 6개월 안에 수습되지 않으면 노회 해산이 가능하게 됐다.

군목부 보고에서는 명칭을 군선교부로.개정하고 군선교사회, 군목단, 군선교사회와 협력하여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년 위원회 보고 건에 대해서는 만 73세 정년을 청원한 보고에 대해 현행 헌법대로 하기로 했다.

이대위 보고에서는 전□훈 씨와 관련해 "전□훈 씨가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키로 하다"와 장□교회 문□진 씨 관련 건등 8건을 보고했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재판국 보고에서는 중부산노회 박남철 씨에 대한 상소를 기각하는 등 보고한 8건에 대해 모두 그대로 받기로 했다.

정치부 보고에서는 총회 총무 및 사무총장에 대한 논의는 총회 임원회에 맡기되 총회실행위원회를 거치기로 했고,

WEA 논쟁건에 대해서는 WEA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논쟁을 유보하기로 했고.

총신 사태에 대해서는 총신 조사 처리 및 중장기 발전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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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총회 예산안을 받은 후 총준위원장 김형국 목사가 "회록 채택과 잔무를 임원회에 맡기고 파회하자"라고 안을 냈고 이에 대한 동의와 제청을 거쳐 가부를 물어 저녁 8시에 파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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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회 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코로나로 총회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운 때에 전국적 기도 운동을 통해 영적 부흥에 보탬이 되는 총회장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