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제1기 수강생, 2학기 종강 기념 성경전래지기념관 견학 교육가져

총신대 평생교육원 부설 장로교육원 제1기 수강생 성경전래지기념관 견학 이사장 정진모 목사, 관장 이병무 목사로부터 교육 및 설명들어 수강생 모두, 열강에 만족

2021-09-20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총신대

총신대 평생교육원(원장 : 황선우 교수) 장로교육원 제1기 수강생들이 지난 9월18일에 2학기 종강 기념으로 충남 서천 마량진에 위치한 성경전래지기념관(이사장 : 정진모 목사, 관장 : 이병무 목사)과 성경전래기념공원을 찾아 설명 및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성경전래지기념관이
성경전래와
마량진에서의

성경전래지기념관은 1816년 영국 해군 머레이 맥스웰 대령이 서해안 탐사차 함정을 이끌고 들어왔다가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1611년에 발행된 영문 킹제임스 성경을 건네 준 것을 기념하는 기념관이다. 성경전래지기념관은 연면적 137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전시관으로, 3층은 전망카페로, 4층은 예배실 겸, 다목적실로 꾸며졌다. 기념관에는 최근 입수한 ‘세퍼 토라(’세퍼 토라‘는 서기관이 직접 손으로 쓴 ’토라‘를 뜻한다)’와 200년 전 이곳에 전해진 영국의 킹 제임스 성경 원본과 같은 연대의 킹 제임스 성경과 다른 성경들이 전시돼 있다.

오전 8시에 용산역을 출발해 서천 식당에서 풍성한 점심식사를 한후 오후 1시50분 경에 성경전래지기념관 이사장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 시무)의 안내로 성경전래기념공원을 돌아 보고 이어 성경전래지기념관에 도착해 관장 이병무 목사의 안내 가운데 설명을 들으며 전시실을 돌아 봤다.

이 관장은 "영국 정부가 중국파견하는 사신 암허스트(J.win.Am-herst)를 태우고 중국에 도착, 이들 일행을 광동에 내려놓고 대기하는 동안 본국 훈련에 따라 조선의 서해안일대를 탐험하면서 해도를 작성하는 중, 이들 두척의 배가 마량진에 도착했을 때 마량진 첨사 조대복(趙大福)과 비인현감 이승렬(李升烈)이 문정(問情)차 두 배에 승선, 조사하고 몇 권의 책과 문서를 받았는데 그 받은 책 가운데 한권이 바로 성경"이었고, 이것이 영어성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성경 전래라 강조했다. 특히 관장 이병우 목사는 위암으로 항암 치료 중임에도 뜨겁고 열정적으로 안내를 하며 설명을 해 참석자들로 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성경전래지기념관을 돌아 본 후에는 4층 강당에서 이사장 정진모 목사로부터 성경전래지기념관 건립 과정을 듣고 성경전래지기념관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사장 정진모 목사는 먼저 성경전래지기념관이 어떻게 서천에 세워지게 되었지를 설명하면서 “2003년 1월 9일 당시 서천군청 이덕구, 박수환 과장과 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하영수 목사와 총무였던 제가 첫 만남을 갖고 한국최초 성경전래사업 발기모임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군청 공무원들이 먼저 ”이렇게 사료가 충분한 데 왜 가만히 계시느냐고 해 한국최초 성경전래사업 발기모임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 후 “박대헌 관장, 이만열 박사, 박용규 박사, 연규홍 박사, 민경배 박사, 김홍기 박사, 박명수 박사 등 교회 사학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학술세미나와 한‧영문화교류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교단장 초청 설명회 등 고증을 통해 마량진이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라는 것을 고증을 통해 밝혀냈고, 2008년 한국 최초 성경전래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지난 2016년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성경전래지기념관 견학 전에 먼저 찾은 성경전래기념공원은 성경전래지기념관으로 향하는 초입에 있으며 1816년 최초의 성경전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놓은 공원으로 볼거리 중 하나다. 이 곳에는 영국 함선 리라호와 마량진 첨사 조대복이 승선했던 조선 판옥선 모형이 설치돼 있다.

성경전래지기념관 견학 교육 후에는 서울로 출발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용산역에서 해산했다.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총신대

장로교육원은 2021년 13학기 과정으로 첫 개강되었고 제1기생으로 장로와 안수집사 18명이 등록해 수강했으며, 모든 수강생들 다 만족한 가운데 1학기, 2학기를 종강했고, 3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3학기 개강을 앞두고 총신대 평생교육원 황선우 원장은 이번 제1학기, 2학기의 성공적 종강을 바탕으로 장로교육원에 장로님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 장로교육원이 갈수록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경전래지기념관이
성경전래지기념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