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감사부, 첫 임원회 열어

팀장 선정, 전체회의 때 발표 감사부 워크숍 의논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 소감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섬기는 항상 낮은 자리에서 목회적인 관점에서 섬기겠다"

2021-10-04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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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감사부(부장 : 오광춘 장로)930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부장에 오광춘 장로(전남제일노회, 영광대교회) 등 조직을 의결했다. 또한 1014일에 전체 모임을 갖기로 했고, 현안인 팀장 선정과 감사부 워크숍에 대해 의논했다. 이날 결정된 팀장은 1014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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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는 아래와 같은 마음으로 감사부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저는 사도 바울께서 어떤 자리에서도 충분히 적응하고 감당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주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라는 말씀을 항상 묵상하며 하나님과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제가 감사부장으로 섬기면서 마음에 새길 말씀도 같습니다. 저의 의지나 고집, 경험이 아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생각하고 또 기도하고 점검하고자 합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배운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섬기는 법을 잊지 않고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목회적인 관점에서 총회 감사부를 섬기고자 합니다. 아울러 총회를 위하여 항상 낮은 자리에 서며,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과 같은 마음으로 감사부장으로 섬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업무의 처리로 총회에 유익을 주고 합니다.
둘째, 최상급의 품격(品格)을 갖춘 감사부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예산이 규정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쓰였는지를 분명하게 살피겠습니다.
넷째, 각종 업무가 규정을 준수하여 규정대로 운영하는지 확실하게 살피겠습니다.
다섯째, 부정과 부패, 불의한 일은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감사의 결과에 따라 표창 또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총회장에게 상신(上申)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총회가 부여한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총회의 유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106회 총회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전남제일노회, 영광대교회)

 

교통사고

 

제106회 감사부 조직

부장 : 오광춘 장로, 서기 : 황석산 목사, 회계 : 김경환 장로, 총무 : 이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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