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교수의 '도시재생 이야기'

산업화와 경제개발로 인한 도시팽창과 인구 폭발적 증가 아파트 난립과 뉴타운 확산, 도시개발의 문제점 드러나 저수지 역할을 해온 농어촌교회와 지역 교회들과의 공존 모색 필요

2019-11-25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정석

지난 23일 영등포 문래그린공원에서 열린「2019 다시 쓰는 영등포」행사 중에 에어돔에서 정석 교수(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가 생소하지만 현재 정부의 도시계획에 적용되고 있는 '도시재생 이야기'이란 주제로 영등포 구민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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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개발로 인한 서울의 도시팽창과 인구 폭발적 증가에 따라 대안으로 파생된 아파트 난립과 이명박 정부 이후 확산된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도시개발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로서 브라질과 일본의 사례들을 들어가며 도시재생의 실제 적용 모습과 타 지역과의 협력과 공존을 통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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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과거는 물론 현재도 우리나라의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개발에 편승해 도시교회의 저수지 역할을 해온 농어촌교회와 지역 교회들과의 공존보다는 개교회주의에 몰입해 최고를 다투는 대교회와 크고 웅장한 규모의 예배당을 추구하는 개신교회도 상당 부분 참고할 부분들이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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