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부, '제104회기 총회 수임사항'들에 대한 연구자들 선정 논의

'제104회기 총회 수임사항'들에 대한 연구자 선정 개역개정 성경 번역과 해석 문제 헌의건 동성애, 여성강도권, 여성안수, 퀴어신학 이단성, 어린이 세례자 성찬 참석 문제 등

2019-12-19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신학부

총회 신학부(부장 : 고창덕 목사, 서기 : 신종철 목사, 회계 : 신현철 목사, 총무 : 홍성현 목사)는 12월18일 오전11시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로 모여 부장 고창덕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 후 지난 11월 13일 열렸던 신학부 실행위원회 논의의 후속으로 ‘제104회기 총회 수임사항에 따른 연구’를 위한 15명의 연구자 선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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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논의 후 신학부 임원회는 ‘총회 수임사항에 따른 연구’를 위해 아래 분야별로 총 15명의 연구자를 선정하였다. 첫째는 ‘말씀이 육신을 입어’와 ‘말씀이 육신이 되어’ 두 용어 중 본 교단 신학에 어느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연구에 연구자 1인, 둘째는 창세기 19장에 나타난 ‘소돔과 고모라 사건 관련하여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 정리를 위해 연구자 1인, 셋째는 여성 강도권과 여성 안수에 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 정리를 위해 각 분야별로 연구자 6인, 넷째는 퀴어 신학과 관련하여 ‘퀴어 신학의 이단성’에 대한 연구에 연구자 3인, 다섯째는 ‘어린이 세례 받은 자의 성찬 참여의 건’에 연구자 3인, 여섯째는 개역개정 성경 수정 번역에 관한 것으로 ‘시편 16편 10절 하반 절’ 해석의 건에 있어 개역개정은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라고 번역함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번역이 될 수 있다고 헌의한 건에 대해 주경 신학자 1인을 선정하여 연구키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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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1월26일 총신대 총동창회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신학부 부장 고창덕 목사는 제104회 총회에서 신학부 보고시 총회 총대들이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관한 문제로 크게 논쟁할 때에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격렬하고 뜨거운 찬반논쟁 가운데 현 신학부장인 고창덕 목사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신학의 문제다. 찬성을 하건 반대를 하건 신학적인 부분을 말해야 한다”면서 양측의 갈등을 자제시켜 논란을 수습한 바 있다. 제104회기에도 신학부의 개혁신학과 본 교단 정체성에 입각한 합리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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