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노회, 임시노회 무산, 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

헌법 10장 9조에 위배로 부총선거 대응하려 모인 임시노회 무산 목사 부총 후보가 있는 노회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

2022-07-25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임시노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강지철 목사)가 뜨겁게 달궈진 목사 부총회장 선거전 가운데 전남제일노회가 오정호 목사를 고발한 건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5일 오전11시 유성 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에서 제140회 제1차 임시노회로 회집하려 모였으나 절차상 흠결이 지적되어 무산됐다.

 

임시노회가
임시노회가
서대전노회의
노회원들에
임시노회가

예배 후 진행된 회의에서 회원을 호명하고 안건을 상정하는 과정 가운데 회원의 요청에 회집 청원을 보고하는 중 각기 다른 당회의 목사와 장로 6인 이상(합 6당회)이 소집을 요구했어야 함에도 장로에 있어 2 당회 3인임(합 5당회)이 발견되어 헌법 10장 9조에 위배된 것을 확인하고 여러 대안을 찾아 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결국 간담회로 바꿔 의견을 듣고 임시노회 청원부터 제대로 다시 절차를 밟기로 하고 해산했다.

 

임시노회가
서대전노회

목사 부총 선거를 앞두고 매우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제일노회가 서대전노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를 선관위에 고발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회집하려 했던 서대전노회가 임시노회 무산이라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이번 일이 목사 부총 선거 과정 중 전화위복이 될지 아니면 악재가 될지, 그리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 갈지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