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부, 제106회 총회 정기감사 마쳐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 "감사부는 총회가 바로 가는데 마지막 보루다." "감사를 당해년도만 하도록 되어 있어 제대로 감사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 거리두기 이후 전면 대면 감사로 진행

2022-08-12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제106회

총회 감사부(부장 : 오광춘 장로)가 8월 8일~12일까지의 일정으로 정기 감사를 마쳤다. 이번 정기 감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기간동안 비대면 중심으로 잔행되었던 것에서 탈피해 대면 감사로 진행됐다.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는 "감사부가 제대로 해야 총회가 바로 선다. 법과 규칙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수준에서도 맞는지 살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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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부는 일정에 맞춰 총회 임원회, 상비부, 각 위원회, 각 기관, 기독신문, 총신대와 화성 GMS 본부 등을 방문해 현장 감사를 했다. 상비부 감사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진행됐으나, 고시부 감사에서 특별 편목 응시자들 가운데 일부의 자격 기준이 너무 부족하지 않느냐는 감사 의견이 나왔다. 기독신문과 관련해서는 기독신문구조조정처리위원회로 왜 명칭이 됐는지와 기독신문 제호 리스크건에 대해 다뤘다. 총신대 감사와 관련해서는 총회와 총신대의 서로의 대화를 통한 의사 소통이 더 필요다고 지적됐다. GMS 감사에서는 2008년도와 2009년도에 복지 시설과 관련해 선교사들 후원금으로부터 나와 별도 적립된 재정에서 각각 2억원과 4억원이 대납으로 지출되었는데 해결 노력이 없다며 그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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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마치고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는 "감사를 당해년도만 하도록 되어 있어 제대로 감사하기가 쉽지 않다. 이 부분은 수정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협력해 줘서 감사를 잘 마쳤다. 다만 총회 임원회가 감사에 조금만 더 협력해 주었으면 좋았었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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