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 은퇴 감사예배드려

은퇴사, 박춘근 목사, "이제 무익한 종은 물러 갑니다. 교회 부임 이후 17년동안 정말 사랑도 많이 받고 감사했습니다."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말씀전해 전철영 GMS 선교사무총장, 강인중 GMS 행정사무총장, 박춘근 목사, 명예선교사 파송

2022-12-18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은퇴감사예배가 12월18일 오전11시 남부전원교회에서 드려졌다. 박춘근 목사의 사회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강용덕 목사(천성교회 원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시온성가대의 찬양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딤후 4: 7- 8을 본문으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부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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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춘근 목사 사역 영상, 교인 대표의 감사패 전달, 강인중 GMS 행정사무총장, 전철영 GMS 선교사무총장의 명예선교사 파송식, 원신프자 디아스포라의 특송, 박춘근 목사의 은퇴 인사, 박춘근 목사 가족의 인사 후 정철헌 목사(남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제107회

한편 박춘근 목사는 앞선 은퇴한 두명의 선배 목회자들의 은퇴사를 인용하여 은퇴사를 했다.  먼저 이제까지 설교는 이렇게 해놓고 후반부 삶이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모든 설교는 거짓말이 되고 형식이 되고 돈벌이에 불과한 것이다.“라며 조금 일찍 은퇴하게 됐다고 밝혔고, 또 다른 은퇴사를 들어 눅 17: 9-10,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를 인용한 후 "지45년은 한결같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 무익한 종은 물러 갑니다. 교회 부임 이후 17년동안 정말 사랑도 많이 받고 감사했습니다.”라고 교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은퇴감사예배는 박춘근 목사의 평소 본인의 뜻에 따라 특별한 초청자나 순서자없이 조촐하게 치뤄졌다.

 

남수원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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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근 목사 약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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