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영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 후보 확정

한기총 정기총회 2월14일 1월31일 단독 등록 마쳐 2월 1일 선관위에서 후보 확정 2월 3일 후보 정견발표

2023-02-02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한기총

오랫동안 임시 대표회장 체제가 지속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214()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정책연대 대표,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가 28대 대표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서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앞서 한기총이 1월31() 오후 3시 대표회장 후보 서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서영 목사만 등록을 마쳤고, 2월 1일 열린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등록된 서류를 검토해 1일 이를 확정 발표했다.

정서영

정서영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서울기독대에서 수학하고총신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과 ()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 한국기독교정책연대 대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정서영 목사는 후보 등록 직후 한장총 대표회장으로 한 해를 섬기고자 했기에 출마할 생각이 없었으나, 많은 분들이 한기총의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며 간곡히 부탁해 왔다. 그러한 이유로 한기총이 이번에 정상화되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1년간 더 어려움을 겪게 되기에, 희생을 감수하고 결단하게 됐다. 대표회장이 되면 한기총 정상화와 연합기관 통합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보
정기총회를

이미 한장총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정서영 목사에 대해 일부에서 겸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법률 자문을 통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한기총은 오는 214()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선관위는 잡음을 없애기 위해 투표를 통해 선출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로 박수로 추대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