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협 북한선교위원회, 「제1회 통일정책포럼」 가져

포럼 1, 총신대 하광민 교수 포럼 2, 단동 선교사 이정요 목사 포럼 3, 전북한고위급 강명도 교수 위원장 황석산 목사, "서북협, 북한선교와 탈북민  사역에 중심적 역할 필요"

2023-07-15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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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김상윤 목사)가 6월29일 총신대에서 북한선교위원회(지도 이춘복 목사, 위원장 황석산 목사) 주관으로 「제1회 통일정책포럼」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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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황석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정책포럼에서는 총신대 하광민 교수(총신대 평화통일연구소장), 중국 단동 선교사 이정요 목사, 전 북한고위층인 강명도 교수(경인대인성교육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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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광민 교수는 1강 「평화통일을 위한 교단차원의 교육전략」을 통해  "탈북민을 정치와 신앙적으로 이유로 1945년8.. 15 해방과 6.25 전쟁을 거쳐 탈북해 신학교의 기초를 놓고 남한 교회의 부흥의 기반이 된  1차 탈북민과 북한의 고난의 행군 등으로  발생하는 근래의 2차 탈북민으로 분류하면서 특히 근래의  2차 탈북민을 탈북민(새터민) 사역자 및 북한 통일 선교 사명자로 준비시키고 후원하는 장학 사역등이 필요하다"면서 서북협의 관심과 역할 증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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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정요(길로) 목사는 2강「통일과 통일 후를 준비하는 북한 선교」를 통해  "탈북민 선교와 다른 내지 선교를 강조하면서 북한선교를 위하여는 중국 접경의 교회와 80만의 조선족을 활용하여야 하며 자본주의적 분위기의 기독교보다 사회주의적 성향에 익숙한 중국 조선족 사역자의 역할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선교한국 – 선교 중국 – 북한 선교 – 선교 북한 – 세계 선교"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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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명도 교수는 3강 「북한의 현실과 실상에 따른 선교」을 통해  "북한이 고난의 행군 때보다 더 어렵고 자아비판 및 서로의 불신 및 경계로  내부 전도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국내에 있는 약 35천명에 이르는 탈북민의 후원(물질)과 북한 내 실제적 도움을 통한 전도를 제안"하면서 그 실례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활용할 것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북한 각 지역 보건소 건립과 인턴과 약품 지원"을 들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계속된 포럼은 저녁 6시20분 강일용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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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기 김용제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위원장 김민교 목사의 기도 후 위원장 황석산 목사가 본문 유 1:20을 통해 '믿음 위에 세우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서북협 서기 조대천 목사의 축사, 총무 김광석 목사의 광고, 지도위원 이춘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위원장 황석산 목사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사역에 서북협이 총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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