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협 북한선교위, 도라전망대, 제3땅굴 방문, 기도회도 가져

서북협 북한선교위원회(지도 이춘복 목사, 위원장 : 황석산 목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7월27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방문하고 송악기도처에서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서북협 북한선교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9시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서 김포남현교회 25인승 버스로 승차해 통일대교를 건너 1사단 군종 이선 목사의 안내로 먼저 오전 9시 30분 도라전망대에 도착하여 근무자의 설명을 듣고 외부로 나가 개성공단까지 관찰이 가능한 망원경으로 관찰을 하며 관람을 했다.  계속해  제3땅굴로 이동해 땅굴 관람을 위한 주의 사항 및 설명을 듣고 강력한 화강암을 뚫고 25층 높이로 이루어진 지하 땅굴을 관람했다.

이후 점심식사를 하고 송악기도처를 방문해 군목 이선호 목사로부터 송악기도처의 유래를 듣고 위원장 황석산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를 가진 후 공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도라전망대는 날씨가 좋으면 북한이 가장 잘 보이는 전망대 중의 한 곳이고, 제3땅굴은 1978년 10월17일 발견된 곳으로 서울과 가장 근접한 위치로 시간당 3만명이 침투할 수 있어 매우 위협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