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서대문교회에서 제104회 정기노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회장 오정호 목사) 서울노회(노회장 정동진 목사)가 10월12일 오전10시에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시무)에서 제104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먼저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 북부시찰 서기 김삼열 목사의 성경 봉독, 서대문교회 유니스앙상블의 찬양 후 노회장 정동진 목사가 본문 삼하 9: 6-7을 통해 「좋은 노회 ① 약자와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증경노회장 김순식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 후 증경노회장 김창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광고위원 지명, 서기 사무 보고, 헌의문서 접수 보고, 각 시찰보고, 각부 보고, 총회결과보고, 서울신학교 이사 보고, 기독신문 이사 보고, 총회세계선교회 이사보고, 총회정책실행위원회 보고, 미래로함께위원회 보고, 원로.은퇴목사 장로 예우조정위원회, 노회 교회자립지원위원회 보고, 서울기독학교 이사회 보고, 노회발전위원회 보고, 회계보고 후 점심식사를 위해 정회를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미래로함께위원회 2차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정책세미나에서는 이국진 목사(예수비전교회, 「총회의 바람직한 대내 정책을 논한다」), 변창배 목사(전 예장 통합 사무총장, 현 CTS 부사장, 「총회의 바람직한 대외 정책을 논한다」)의 발제에 고동운 장로와 이승환 목사가 논찬을 했다.

이어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 가운데 「목사 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됐다. 「목사 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증경 노회장 최성헌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김민, 김사무엘, 김승현, 김영원, 노희재, 박민성, 전오성, 조나단, 조신광, 지재환, 현영진, 홍명철 씨 등이 목사 안수를 받았고, 박민성, 박상훈, 야민 씨 등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특히 목사 안수식에서는 현 총회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용천노회, 큰빛교회)의 아들 김사무엘 씨가 안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목사 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 후 속회된 노회는 신입 회원 호명과 미진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취재, 사진 옥광택 기자, 글 김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