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서노회, 제84회 정기노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동한서노회(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10월17일 오전10시 관악구 성약교회(박범재 목사 시무)에서 노회원 50여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84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장 정신길 목사의 사회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원우 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 정충길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본문 민 1:47-53을 통해 ‘잘 준비하고 관리하라’란 제목으로 "물질 관리를 잘하고 관리 사명을 잘 감당하고 온전한 헌신을 통해 신앙 관리를 잘하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증경노회장 김달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김삼열 목사(예원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다.

노회장 정신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의순서채택, 전회의록 낭독, 성약교회에 대한 감사패 증정, 휘장분배, 광고위원 선정, 임원회 보고, 서기 보고, 헌의부 보고, 고시부 보고, 정치부 보고, 상비부 보고, 시찰보고, 신입 회원 소개와 인사, 가입패 증정, 총회 총대보고, 미특위보고, GMS 보고, 총신대 이사보고, 각종 미진보고, 신안건토의 후 잔무를 임원회에 맡기고 폐회예배를 드리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점심식사, 볼링대회, 금천교회(박병호 목사 시무) 방문, 저녁식사의 순서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정기노회는 노회 분립 이후 처음 맞이하는 노회였는데 상당수 교회와 목사 회원들이 새로 가입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시무하는 교하대광교회에서는 3톤(3천만원 상당)의 교회 전도물품을 노회원들에게 분배하고 아울러 전 노회원에게 다양한 선물들을 증정해 노회원들을 기쁘게 했다. 또한 금천교회 방문 후에는 금천교회에서 노회원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 노회원들의 단합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