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선거관리위원회, 주요 일정과 선거 규정들 살펴 보고 논의

선관위 주요 일정 확인 러닝메이트 제도 등 총회수임사항 확인. 제105회 적용 선거 규정들 살펴 보고 논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출마 자격 관련, 규칙부 규칙 개정 여부가 당면한 뜨거운 감자

2020-02-11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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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직전 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위원장 : 김영섭 장로, 서기 : 김종혁 목사, 회록서기 : 진용훈 목사, 회계 : 이대봉 장로, 심의분과장 : 진용훈 목사, 관리분과장 : 고광석 목사, 홍보분과장 : 임병재 목사. 계산통계분과장 : 지동빈 장로, 이하 ‘총회 선관위’)가 2월10일 오전에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선관위 주요 일정과 러닝메이트 제도 등 총회 수임 사항, 제105회 총회에 적용될 선거 규정들을 살펴 보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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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회 선관위에 던져진 가장 뜨거운 감자는 K목사의 부총회장 출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칙부에서 제출한 선거규정 개정 누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회에서 총회 산하 기관장 임기를 마친 후 3년 이내 총회 부총회장 입후보를 제한하기로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선거규정을 개정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개정안이 총회의 최종 결의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규칙부의 질의에 대해 총회 임원회는 “선거규정의 개정은 해 규정 부칙 1항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정하여 총회에 상정하고, 총회 결의 후 규칙부에서 심의하도록”이라 답변을 해 규칙부가 심의 과정에서 이 건을 포함해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원칙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일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및 선거관련 총회결의로 시행하기로'로 결의했다. 한편 한 선관위 위원은 개인적으로 규칙부의 직무유기 책임론을 거론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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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적으로 제105회 총회 임원 후보의 해당 지역을 보면 총회장은 호남·중부, 목사부총회장은 영남, 장로부총회장은 서울·서북, 서기는 서울·서북, 부서기는 영남, 회록서기는 영남, 부회록서기는 서울·서북, 회계는 호남·중부, 부회계는 영남이며, 기관장들인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기독신문 이사장, 기독신문 사장, 교회자립개발원장도 선출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