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협 제36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장순직 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 김상윤 목사)가 4월30일 오전 11시 원주 드림교회(장순직 목사)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장순직 목사(서평양노회, 드림교회)를 추대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상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저를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35회기 대표회장으로 세워 주신 모든 분과 서북지역노회협의회 42개 노회에 감사드린다. 저는 목회자다. 이 지역이 매우 열악하지만 17년동안 목회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면서 열심히 했다. 그리고 코로나로 어려웠지만 틈새를 열 수 있는 길을 보았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의 인도 가운데 장로 상임회장 차진기 장로의 기도, 서기 조대천 목사의 성경봉독, 드림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후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가 본문 갈 6: 3- 5을 통해 ‘텃새'란 제목으로 "텃새가 없는 서북협이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실무회장 변충진 목사가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해’, 실무회장 배만석 목사가 ‘총회 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실무회장 이종철 목사가 ‘북한 동포와 민족 통일을 위해’, 실무회장 설동욱 목사가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실무회장 김용제 목사가 ‘서북지역 소속과 교회들을 위해’, 실무회장 김웅배 목사가 ‘총신과 신학생들을 위해’, 실무회장 손대성 목사가 ‘한국교회와 부흥을 위해’, 실무회장 이승준 목사가 ‘본회 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를 했다.

계속해 상임총무 김승규 목사의 광고, 북한선교목회자 후원금 전달, 35회기 활동영상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복으로 마쳤다.

제2부 격려와 축사는 상임회장 장순직 목사의 사회 가운데 증경회장 김봉용 목사, 증경 총회장 안명환 목사,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 증경회장 김응선 목사, 증경회장 배재군 목사의 격려사, 서울협 차기회장 이성화 목사,중부협 차기회장 강문구 목사, 영남협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의 축사로 마쳤다.

3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의 사회 가운데 상임회장 장순직 목사의 기도, 서기 조대천 목사의 회원 호명,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공로패 증정에 이어 상임회장 장순직 목사를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공천위원회가 임원 공천을 했고 참석 회원들이 그대로 받은 후 신구임원교체를 했다. 계속해 대표회장 퇴임사, 신임 대표회장 취임사, 공로패 증정 후 신임 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신임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총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지역노회와 협력하고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겠다. 또한 정체성 확립과 연대를 통해 하나가 되기 위해 노회장 수련회를 갖겠다"라고 밝혔다. 

《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36회기 신임 임원조직》

명예회장 : 김상윤 목사, 
대표회장 : 장순직 목사,
상임회장 : 정영기 목사, 장로 상임회장 : 이영민 장로,
상임총무 : 조대천 목사, 장로 상임총무 : 배원식 장로,
서기 : 여성구 목사, 부서기 : 김태영 목사,
회록서기 : 정여균 목사, 부회록서기 : 서태상 목사,
회계 : 김성대 장로, 부회계 : 현광옥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