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규 목사 목양 30년, 선한이웃교회 창립 30년 맞아 감사예배 드려
윤창규 목사, "지난 30년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겠다."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 '최고의 목장', 말씀전해 축사, 정태호 국회의원 등
대한예수교장로회 선한이웃교회(경일노회)와 담임 윤창규 목사가 「선한이웃교회 창립 30주년」과 「윤창규 목사 목양 30주년」을 맞아 6월 2일 오전11시 선한이웃교회 본당에서 「선한이웃교회 창립 30주년 및 윤창규 목사 목양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기념예배는 담임 윤창규 목사의 인도 가운데 성흔근 장로의 기도, 선한이웃교회 라온찬양단의 찬양, 봉헌기도 후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가 본문 겔 34:25-26과 30-31을 통해 '최고의 목장'이란 제목으로 "화평하는 교회로 성장해 가는 선한이웃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화합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는 김종섭 목사의 경과보고, 9 마을의 축하 몸찬양, 신윤솔 자매의 축하찬양, 김종준 자치위원장의 축사, 정태호 국회의원, 영진교회 박규갑 원로목사의 축사, 축하 및 내빈소개, 축하패 전달, 윤창규 목사의 30년 근속성도축하, 감사인사, 축하케익 커팅, 윤창규 목사의 축복기도로 마쳤다.
3부 오찬에서는 참석한 모든 성도와 축하객들이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오찬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경일노회 노회장, 총회 전도부 서기, 교정선교위 서기 등을 역임했고, 현재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담임 윤창규 목사는 "지난 30년은 고난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속에서 교회가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선한이웃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한이웃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수해 피해가정 돕기, 선한이웃 점심식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며 영혼을 섬기는 교회사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예배와 기도, 전도와 선교, 교제와 구제 등에 힘쓰는 것은 일반 교회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 기본적인 교회의 역할에 더해, 선한이웃교회는 이웃을 섬기는 일에 전력을 다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명한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면 담임인 윤창규 목사와 이보라 사모, 교역자 전체가 포함된 20여 명의 153전도대원들이 예배당에 모여 함께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한다. 이후 둘씩 짝지어 장기 결석자와 미리 정한 관계 전도자를 방문해 반찬을 전하고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살핀다. 또 매주 동네 독거노인을 정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7일 교회 1층에 오픈한 ‘선한이웃 점심식당’은 저렴하지만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하나님의 따끈따끈한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발한 사역에는 지난 2022년 총신대에서 성경적 상담학으로 박사 학위(PH. D)를 취득한 윤창규 목사의 아내 이보라 사모의 적극적 기도와 선교의 열정과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