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기 총준위 발족, 위원장 예동열 목사, 위촉식 갖고 활동 시작
인사말, 차기 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09회 총회에는 슬로건이 없다. 선관위원장직을 내려 놓더라고 선관위를 개편하겠다. 대전에 총회 회의 시설을 마련하겠다. 정년연장, 여성사역에도 큰 관심 갖고 있다. 선교사 입국 140주년 맞아 통합과 원데이 집회 갖겠다." 부위원장 김상기 목사, 김경환 장로 총무 이철우 목사, 서기 임병선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예동열 목사)가 7월 1일 오전11시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준비위원회 위원 임명 및 자문위원ㆍ전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총회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에 예동열 목사가 임명됐고, 서울서북지역 5명, 호남중부지역 5명, 영남지역 5명 등 15명으로 조직됐다. 또한 자문위원으로는 위원장에 배만석 목사, 서북서북지역 15명, 호남중부지역 17명, 영남지역 5명 등 49명이 위촉됐고, 6명의 전문위원도 위촉됐다.
1부 예배는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 가운데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의 기도, 총회 부서기 김종철 목사의 성경봉독 후 차기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본문 느 1:11을 통해 '미래를 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느헤미야의 미래를 여는 비결은 첫째로 자신에 대해 열려 있었다. 둘째로 민족을 향해 열려 있었다. 셋째로 하나님을 향해 자신에 대해 열려 있었다."면서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라고 말씀을 전했고, 총회 부서기 임병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임명식 및 위촉식은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의 사회 가운데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의 축사 후 차기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인사말과 함께 제109회 총회의 방향과 공약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종혁 목사는 먼저 기본적으로는 "지난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 때 제시했던 공약들을 그대로 실천하겠다"면서 특히 "제109회 총회에는 슬로건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총회 임원 특권 배제 차원에서 상설ㆍ특별위원회 당연직을 맡지 않겠다. 구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회 일로 울산을 벗어 날때는 사모와 같이 가겠다. 협의회나 연합회들도 축사나 격려사는 2부로 미뤄 예배를 중요시하도록 지도하겠다. 60년간 내려온 상비부와 중복돤 특별위원회를 조정 개편하겠다. 선관위원장을 맡지 않더라도 선관위를 지역별 안배 구도로 9명으로 조정하겠다. 총회와 일정이 겹친 로잔대회에 총회 총대들의 참석을 허락하지 않겠다. 대전에 총회 회의 시설을 마련하겠다. 비교적 저렴한 학비로 목사 재교육과정이 개설되도록 총신과 협력해 마련하겠다. 제109회 총회회의자료를 책자로 않하고 PDF로 하겠다. 정년연장, 여성사역 포함 총회시 발언 시간을 1인 1차례, 2분으로 조정해 보겠다. 선교사 입국 140주년을 맞아 예장 통합과 양 교단 각각 500여명이 참석하는 원데이 집회를 추진하겠다." 등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했다.
인사말 후 차기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총회 준비위원장 예동열 목사, 목사부위원장 김상기 목사, 장로 부위원장 김경환 장로, 총무 이철우 목사, 서기 임병선 목사, 회계 이성규 장로 등 총준위 임원들과 위원들을 호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계속해 서북서북지역 15명, 호남중부지역 17명, 영남지역 5명 등 49명에게 자문위원과 6명의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 합심기도 및 상견례는 준비위원장 예동열 목사의 사회 가운데 총회 준비를 위하여 합심 기도 후 서울서북지역, 호남중부지역, 영남지역 자문위원 소개를 한 후 자문위원 변충진 목사의 마침과 식사 기도로 마치고 우정교회에서 준비한 뷔페로 오찬을 나누고 티타임을 가진 후 해산했다.
한편 총준위원장 예동열 목사는 "총준위가 하나가 되어 제109회 총회가 잘 개회되고 잘 진행되고 잘 마무리되도록 힘껏 준비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109회 총회준비위원회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