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 전국임원회의, 차기 회장 결정, 서울ㆍ서북지역에 맡겨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가 7월 9일 오후 1시에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시무)에서 전국남전도회 제43회기 제6차 전국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제6차 전국임원회의는 회장 백웅영 장로의 사회 가운데 감사 전병하 장로의 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장 인사, 전회의록보고, 회계보고 후 총무 신웅철 장로가 사업보고를 하고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①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완료에 대한 건 ②제44회기 회장 선출의 건 ③제43회기 회지발행의 건 ④임역원 분담금 납부의 건 ⑤기타 안건 등이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제44회기 회장 선출의 건'은 회칙 제17조에 따라 서울(서울ㆍ서북지역)에 맡겨 결정하되 7월30일(화)까지 전국남전도회 전국임원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정리했고, 기타 안건에서는 최수용 장로가 코린신학교에 대한 재정 청원을 요청했으나 백웅영 회장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이후 회의는 삼일교회 김태훈 장로의 인사, 총무 신웅철 장로의 광고 후 사회복지선교위원장 박정수 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앞서 1부는 삼일교회가 정성껏 대접하는 식사 후 2부 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최선용 장로의 표어제창, 부회장 임광수 장로의 기도, 서기 정재영 장로의 성경봉독 후 조시환 목사(삼일교회 부목)가 본문 렘 29: 1-14을 통해 '일상의 영성'이란 제목으로 "일상의 영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한 후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