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기 전국장로회, 전국임원회 및 서울ㆍ서북지역 임역원 간담회 가져

제54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홍석환 장로)가 12월26일 오전11시에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로회연합회 첫 행사로 「전국임원회 및 서울ㆍ서북지역 임역원 간담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장 정진규 장로의 기도, 부회장 최순식 장로의 성경 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 후 증경 부총회장인 송병원 장로가 본문 마 27:57-60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자'란 제목으로 "장로의 위치는 귀하다. 빌라도에게 당당하게 예수님의 시신 인도를 요구했던 아리마대 요셉처럼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 회장 이해중 장로가 "차가운 날씨 가운데서도 전국 원근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하고  주기도로 마쳤다. 

2부 회의는 전국장로회 회장 홍석환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김흥선 장로의 기도 후 회장 홍석환 장로가 "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더욱 기도할 때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으며 잘 섬기는 제54회기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인사하고 서기 김학진 장로의 임원 점명, 개회선언, 상견례 후 안건토의에 들어 갔다.

안건토의에서는 첫째, 제54회기 사업계획(안). 둘째, 제54회기 예산(안). 셋째, 제54회기 임원 조직 및 특별위원장, 부위원장, 역원, 실행위원 선정의 건. 넷째, 실행위원회 일시, 장소의 건. 다섯째,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총무 임성원 장로의 광고, 부회장 박봉수 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전국장로회는 1월15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실행위원회와 연합기도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