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 총회 (부)임원 선거, 예측 불허, 격량 속으로!

총회 앞두고 예측 불허 상황 목사 부총 후보, 고○○ 목사, 정○○ 목사 장로 부총 후보, 김○○ 장로, 이○○ 장로, 홍○○ 장로 부서기 후보, 유○○ 목사, 육○○ 목사, 이○○ 목사 부회록 서기 후보 이○○ 목사, 최○○ 목사 부회계 후보, 임○○ 장로, 한○○ 장로 공천위원원장, 권○○ 목사, 피○○ 목사

2025-03-17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동서울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10회기 총회 부임원 출마 후보 예정자들의 구체적 윤곽들이 드러나고 있다. 

먼저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제110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출마가 유력시되던 한기승 목사(전남제일노회ㆍ광주중앙교회)가 개인적 사정으로 출마할 수 없는 돌발변수가 발생하면서 본래부터 출마 의지를 강하게 보여 왔던 고향이 전남 담양인 제108회 총회준비위원장 정○○ 목사(남경기노회ㆍ산본양문교회)와 이에 맞서 한기승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대변하면서 호남의 적통을 잇겠다는 총회 전서기 고○○ 목사(동광주노회ㆍ광주서광교회)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본래 고광석 목사는 개인적으로 제110회기 총회보다는 차기를 준비해 왔으나 돌발변수가 발생하면서 부득이 출사표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그리고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제110회기 교정선교위원장인 김○○ 장로(경청노회ㆍ자인제교회), 제109회기 재판국원인 이○○ 장로(대구동노회ㆍ명일교회), 그리고 현 전국장로회 회장인 홍○○ 장로(대경노회ㆍ강북성산교회)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막판 홍○○ 장로의 출마 선언은 잠잠하던 장로 부총회장 선거를 격량 속으로 몰아 넣었다.  

총회 부서기 후보에는 유○○ 목사(황서노회ㆍ예우림교회), 육○○ 목사(강북노회ㆍ전곡충현교회), 이○○ 목사(중서울노회ㆍ맑은교회)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총회 부회록 서기 후보에는 이○○ 목사(경북노회ㆍ도개중앙교회)와 최○○ 목사(경상노회ㆍ수산제일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장로 몫인 부회계 후보로는 임○○ 장로(인천노회ㆍ생명길교회), 한○○ 장로(제주노회ㆍ이도교회)가 출사표를 던지고 열심히 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110회기 총회 공천위원장으로는 권○○ 목사(경청노회ㆍ자인교회)와 피○○ 목사(대구동노회ㆍ쉴만한교회)가 출마한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목사 부총과 총회 부서기 후보 예정자들이 끝까지 완주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정 이형만 목사)의 목사 부총과 총회 부서기에 대한 조정 노력과 나아가 입장 표현이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