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충청장로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인규 장로 추대
재창립 수준의 정기총회 열어 신임 회장 박인규 장로, "충청인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충청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겠다." 수석부회장 조태구 장로 추대
재경충청장로회(회장 박인규 장로)가 3월29일 오전11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윤여웅 장로의 인도 가운데 준비위원장 박인규 장로의 기도, 부준비위원장 조태구 장로의 성경 봉독 후 충청협의회 회장 변충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충청협의회 작전 회장 이웅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격려와 축하는 충청협의회 명예회장 하귀호 목사, 충청협의회 명예회장 이춘복 목사의 격려사, 재경호남장로회 회장 이영구 장로, 재경영남장로회 회장 김철인 장로, 서울.서북지역장로회 명예회장 안재권 장로의 축사, 장승수 장로의 광고, 주기도로 마쳤다.
3부 회의는 회장 윤영웅 장로의 사회 가운데 최공열 장로의 기도, 최순식 장로의 성원보고, 개회선언, 이종석 장로의 경과보고, 회칙개정, 임원 선출, 신임회장 인사, 임원인사,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안건 토의, 광고,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의 기도로 폐회했다.
신임 회장 박인규 장로는 "이제 재창립 수준의 결의와 단합된 마음으로 이 모임을 섬기며 충청인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충청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교회의 발전과 해외선교에 힘을 기울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재경충청장로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경충청장로회는 과거 충청장로향우회를 모체로 하고 있다. 충청장로향우회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유명무실한 상태였으나 박인규 장로, 조태구 장로, 이종석 장로, 조성탄 장로, 최순식 장로, 장승수 장로 외 기타, 충청 출신의 장로들이 뜻을 모으고 재정을 분담해 상당한 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에 재창립 수준의 정기총회를 갖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장로향우회 회장인 윤여웅 장로를 명예회장에 추대하게 됐다.
[재경충청장로회 정기총회 조직]
회장 : 박인규 장로 명예회장 : 윤여웅 장로
수석부회장 : 조태구 장로
총무 : 장승수 장로
서기 : 최순식 장로
회록서기 : 조성탄 장로
회계 : 박진우 장로
감사 : 안상일 장로, 윤상학 장로
<취재 :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