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총회장, 속회, 협의회 초청, 전국목장기도회 설명회 가져
새문안교회에서 총회 속회, 협의회 초청 총회장 김종혁 목사 "지금은 국가적으로, 시기적으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수영로교회 수용인원인 5000명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진행 순서, 주차 문제는 잘 대비하고 있다." 전국주교, 전국CE, 전국여전도회에는 업저버 자격 부여
5월에 수영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앞두고 4월 3일 오후 6시에 새문안교회에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준비위원회(위원장 : 예동열 목사)와 총회 속회와 협의회 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준비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지금은 국가적으로, 시기적으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때에 세 명의 타 교단 총회장이 오기로 했다. 그만큼 한국교회와 다른 교단이 우리 교단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지난 해 전국목장기도회 때에는 예배당 규모는 매우 큰 데 갈수록 참석 인원이 현격히 떨어졌고, 진행에 있어서도 총회장상 시상 순서 등에서 불협화음이 있었고, 주차난과 주차비 과다 지출 등으로 인한 문제들이 있었다. 이를 감안해 이번 전국목장기도회는 첫째, 총회 속회와 협의회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부동반을 적극 장려해 수영로교회 수용 인원인 5,000명을 채우려고 한다. 둘째, 총회장상 시상 등 예배나 기도회 외 순서는 사전 행사로 진행하겠다. 셋째, 주차 문제에 있어서는 수영로교회 주차장(400대)과 요트경기장 주차장(2000대), 인근 공영 주차장(700대)을 활용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이외에 전국주교, 전국CE, 전국여전도회에는 업저버 자격을 주어 적극 참여를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계속해 위원장 예동열 목사와 총무 이철우 목사가 나서 총회장과 협의회가 노회장들에게 축패를 주는 과정과 노회기, 속회기, 협의회기, 경품 추첨 등, 세밀한 부분에 대해 보충 발언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과 준비위 임원들, 전국남전도회 회장 배원식 장로, 전국주교 회장 정지선 장로, 전국CE 회장 전정하 장로, 중부협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 중부장로회 회장 김점용 장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