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제107회 정기회, 장봉생 목사 제110회기 총회장 예비 후보 추천

만장일치, 기립박수 가운데 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 받은 장봉생 목사 3대 정책 제시, '준비된 미래, 성숙한 정책, 진정한 부흥’, 제시 신임노회장 이상화 목사 "선배님들의 헌신과 땀과 기도를 새기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들어 가며 노회장으로 잘 섬기며 직무를 잘 감당하겠다."

2025-04-15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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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김종혁 목사) 서울노회(노회장 : 김삼열 목사)가 4월15일 오전10시에 마포 서현교회당(이상화 목사)에서 목사 회원 111명과 장로 회원 50명 등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회 정기회를 열어 만장일치, 기립박수 가운데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제110회 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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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받은 장봉생 목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부총회장 후보 때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첫째, “준비된 미래”입니다.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①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겠다.
② 목회자 연금 의무화로 노후 대책을 마련하고, 목회자 사례비 기준안을 마련하여 지역과 교회 규모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겠다.
③ 교단과 신학교 협의체를 통해 2030년 변곡점을 지나는 목회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입니다.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① 정책연구소를 통해 대내외 중장기 정책을 생산하고, 각 상비부와 위원회는 물론 각 산하단체에 제공하겠다.
② 전국교회 교인들의 은사와 경력을 데이타베이스화하여 각 분야와 다음세대에 이르는 정책적 연계성을 활성화하겠다.
③ 성경적 개혁주의 사상에 기초한 매뉴얼을 만들어 교회운영은 물론 사회제도를 세우는 일에 기여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입니다. 총체적인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

① 하나님 나라 부흥운동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모든 노회와 교회에서 부흥운동이 시작되도록 하겠다.
② 기도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복지운동, 학교운동 등의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대적인 부흥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
③ 개혁신학적 입장을 함께 하는 교단의 합동과 연대를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주도적 입장을 견지하겠다.

장봉생 목사는 교단 내에서 초지일관하게 정치총회보다는 정책총회를 외쳐온 중심 인물로 총신대 법인이사, 서울협 대표회장, 총회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본부장, 총회군선교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 총신대 법인이사로 재선임됐고, 현재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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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삼열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노회장 조충길 장로의 기도, 남부시찰 서기 이정현 목사의 성경 봉독, 서현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노회장 김삼열 목사가 출 24:12을 본문으로 '지나 온 자리의 흔적'이란 제목으로 “몸은 하나님 앞에 예배한다고, 헌신한다고 이곳에 있어도 혹시 마음은 다른 곳에 있지는 않았을까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엎드리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노회장 김삼열 목사의 성찬식 집례 후 증경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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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오전 사무처리는 노회장 김삼열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규칙 개정 후 임원 선거 및 총대 선거를 했다. 노회 임원 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신임 목사 부노회장 서경철 목사, 신임 장로 부노회장 조성탄 장로 등이 선출됐고, 총대 선거에서는 제110회기 총회장 예비 후보 장봉생 목사 등 목사 5인과 장로 5인을 선출했다.

신임 노회장 이상화 목사는 "1992년 서현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서현교회를 담임하게 됐고 하나님의 인도 가운데 서현교회에서 열린 노회에서 노회장이 됐다. 선배님들의 헌신과 땀과 기도를 새기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들어 가며 노회장으로 잘 섬기며 직무를 잘 감당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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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구 임원을 교체하고 신임노회장 이상화 목사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다. 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 부족하지만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란다"라고 인사 후 신임노회장의 사회로 서기 사무 보고, 헌의문서 접수 보고, 파송이사, 특별위원, 총회실행위원을 선임하고 공천부 보고, 시찰보고, 정치부 보고 후 장봉생 목사를 만장일치 기립박수 가운데 제110회기 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했고 이에 장봉생 목사가 수락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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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진행된 오후 사무처리는 신임 노회장 이상화 목사의 사회 가운데 각부 보고, 신입 회원 소개, 행사 결과 보고, 서울신학교 이사 보고, 기독신문 이사 보고, 총회세계선교회 이사보고, 총회정책실행위원회 보고, 서울기독학교 이사회 보고, 미래로함께위원회 보고, 회계보고, 예산안 심의, 기타의 건, 각부 미진 사건 등을 처리한 후 신임노회장 이상화 목사의 인도로 폐회 예배를 드린 후 정기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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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제107회기 조직》

〈신임원 조직〉
노회장 :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부노회장 : 서경철 목사, 조충길 장로
서기 : 감상욱 목사,  부서기 : 최정현 목사
회록서기 : 하의용 목사, 부회록 서기 : 정용신 목사
회계 : 송기덕 장로, 부회계 : 양희경 장로 

〈총회 총대〉
목사 : 이상화(노회장, 당연직), 한수환, 김봉수, 장봉생, 김삼열, 서경철(부), 최성헌(부)
장로 : 송기덕(당연직), 고동운, 한병지, 조성탄, 전병하, 이정원(부), 김철인(부)
총회실행위원 : 이상화 목사
기독신문 이사 : 고동운 장로
GMS 이사 : 김삼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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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