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희 목사, 황서노회에서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 추천받아

제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 받은 유병희 목사 "모든 삶의 전 영역에서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오직 성경에 두면서 총회를 섬기겠다." 총회 부서기 선거, 육수복 목사 불출마로 2파전

2025-04-21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황서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김종혁 목사) 황서노회(노회장 : 조태희 목사)가 4월21일 오전11시에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열린 제144회 정기회에서 유병희 목사(예우림교회)를 제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했다.

 

황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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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받은 유병희 목사는 수락 인사를 통해 "황서노회에서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말미암아 추천받았고, 아내와 두 아들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예우림교회 장로님들이 만장 일치로 후보 추천을 결의해 주셨기에 진심으로 당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 부서기가 되면 첫째, 총회장님과 총회 임원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둘째, 총회를 개혁적인 자세로 바르게 섬기겠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총회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삶의 전 영역에서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오직 성경에 두면서 총회를 섬겨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고 서라하면 서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 물결이 교회에 밀려 올 때에 오직 성경으로 막아 설 수 있는 총회 부서기가 되도록 열심히 섬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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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먼저 오전 11시에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조태희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노회장 기길중 장로의 기도, 서기 김현욱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조태희 목사가 요일 3:18-24을 본문으로 '하나님 앞에서 담대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최대연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행하고 증경노회장 홍인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무처리는 노회장 조태희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시찰지시위원 선정 후 임원 선거를 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어 유병희 목사(예우림교회)를 제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했고 노회원들의 기립박수 가운데 만장일치로 허락받았다.

제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받은 유병희 목사는 황서노회 증경노회장과 108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서기를 역임했다.

한편 110회 총회 부서기 선거는 당초 알려졌던 3파전에서 강북노회 정기회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 왔던 육수복 목사가 출마를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21일 추천받은 유병희 목사와 22일 추천받게 될 중서울노회 이○○ 목사의 2파전이 돨 것으로 보인다.

 

황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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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노회 제144회 정기회 조직 보고》

노회장 : 김종원 목사
목사 부노회장 : 이기봉 목사
장로 부노회장 : 노재훈 장로
서기 : 고정용 목사, 부서기 : 이경진 목사
회록서기 : 장영근 목사, 부회록서기 : 김재순 목사
회계 : 서창덕 장로, 부회계 : 권삼영 장로

<목사총대>

김종원, 김신근, 유병희, 반태공

<장로총대>

기길중, 박동순, 권삼영, 김태진

<파송 이사>

총회실행이사 김신근 목사
기독신문이사 김신근 목사
GMS 이사 박동순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