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총신대 양지 캠퍼스에서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 드려

언더우드ㆍ아펜젤러 복음전래 140주년을 기념해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제109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4월24일 오전11시30분 양지 총신개교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언더우드ㆍ아펜젤러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제1부 예배는 제109회 기념사업특별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위원장 신덕수 장로의 기도, 복음전래 140주년 영상 시청, 박주영 원우의 특송, 회계 백웅영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본문 롬 1:16을 통해 '복음전래 140주년 다시 복음으로'란 제목으로 "복음전래 140주년을 맞은 2025년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기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 속에 한국교회가 품은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도약 을 준비하는 영적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면서 "첫째, 140년 전 이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였습니다. 둘째, 140년의 역사는 고난을 이겨낸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 셋째, 이 기념은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결단입니다. 넷째, 총회와 전국교회가 하나 되어 연합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다섯째,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복음의 유산을 계승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라 밝힌 후  "이번 14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최고 수준의 기획력 , 복음 중심의 가치, 기도와 연합의 영성,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장자교단'의 참된 위상을 드러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부위원장 김동관 목사의 축도, 총무 최성은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제2부 축하 및 내빈소개는 제109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서기 노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인사,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기념사,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격려사,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총신대 박성규 총장의 축사, 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장학금 전달, 사회자의 내빈소개, 참석자 기념 사진 촬영으로 마쳤다.

한편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을 축하하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모든 기쁨을 1만2천 교단산하 교회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 모두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서자"라고 밝혔다. 

제3부 기념행사 및 오찬은 총신개교 100주년 기념비 앞 화단에서 개식사, 기념식수, 타임캠슐 봉인식, 강웅산 신대원장의폐회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