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기 총준위, 대구목자교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회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수환 목사)가 7월30일 오전11시 대구목자교회(박기준목사 시무)에서 「제110회 총회 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서기 박기준 목사의 인도 가운데 총회 부회계 남석필 장로의 기도 후 부위원장 김한성 목사가 본문 삼상 19:18-20을 통해 ‘능력 공동체’이란 제목을 통해 "장봉생 차기 총회장을 중심으로 정책 총회를 이뤄나가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총준위원장 한수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의전분과장 정신길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다.

2부 제110회 총회설명은 부위원장 김경환 장로의 사회 가운데 예배분과 위원 김대훈 목사의 기도 후 차기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함께하는 정책총회, 이렇게 세워가겠습니다.」라는 「총회 슬로건 」 가운데 「제110회 총회장 7대 공약과 한가지 다짐」으로 1.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 2.교회종합지원센터 운영 3.목회자연금 제도 4.전국적인 기도와 전도 운동 5.총회 정책 시스템 정착 6.교회 사역자 양성 7.다음 세대 멘토링과 그리고 총회장의 한가지 다짐 (매주 수요일, 주일저녁, 농어촌교회, 미래자립교회 격려방문)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1.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에서는 1차 세계개혁주의교회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대회를 9. 25-26 1박2일 일정으로 갖기로 했고, 2.교회종합지원센터 운영에서는 총회본부를 지원센터 시스템으로 개편하고 각 분야 전문가룰 배치해 24시간 가동하기로 추진키로 했고, 3.목회자 연금 제도에서는 관련자를 만나 의견울 듣고 연금 플랜을 수립해 컨설팅, 예산 배정, 109회 결의(예산의 7%)의 로드맵을 수립키로 했고, 4.전국적인 기도와 전도 운동 교회별에서는 교회별, 노회별, 지역별, 기관별 기도회를 추진키로 하되 모든 것이 2026년 전국목사장로기도회로 촛점이 모아지도록 했고, 5.총회 정책 시스템 정착에서는 미래자립, 선교, 다음세대, 복지 등 분야별 정책협의회 운영을 추진하기로 하되, 중장기정책은 정책연구소 & 각 기관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키로 했고, 6.교회 사역자 양성에서는 신학교를 활용해 각종 프로그램, 자격증 부여 등을 추진키로 했고, 7.다음 세대 멘토링에서는 교육부, 면려부, 전국주교, CE, SCE가 함께 하는 정책협의회 다음세대분과를 통해 전문직 멘토링 그룹 운영을 추진키로 했고, 총회장의 한가지 다짐을 통해서는 서대문교회 개별사역으로 각 노회 추천교회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과 주일저녁에 농어촌교회, 미래자립교회를 격려방문키로 했다.

계속해 차기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제110회 총회는 모든 부서가 자리만 차지하는 조직이 아닌 전문가가 배치되어 전문성있게 일이 진행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제110회 총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총준위가 주도해 노회들이 집단적으로 동일한 헌의안을 내도록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준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에서는 정판술 목사, 박창식 목사, 이해중 장로, 김용대 목사, 김학진 장로 등이 정년제 문제, 여성사역자 지위 문제, WEA 대응 건, 전국장로회 결의문 관련 문제, 총회 실행위나 위원회 등에 장로 참여 문제 관련, 의견을 피력했고, 차기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이를 경청했다.

3부 기도회는 총무 김미열 목사의 인도 가운데 "제110회 총회가 함께 하는 정책총회가 되게 하소서!" 합심기도를 하고 1. 9월에 있을 제110회 총회를 위하여(윤영민 목사) 2. 세워질 제110회 총회장 장봉생 목사님과 총회 임원들을 위하여(조형국 장로)  3. 함께 하고 있는 제110회 총회 준비 위원회를 위하여(최광영 목사) 기도 한 후 총준위 회계 김명오 장로의 오찬기도로 마쳤다.

총회 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에는 대구목자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눴고, 이어 대구목자교회 카페에서 티타임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