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예배」 드려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설교, 총회장 김종혁 목사,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순교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인사말,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장 배만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제109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배만석 목사) 주관으로 「광복 80주년 기념예배」를 8월10일 저녁 7시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시무)에서 드렸다.
제1부 예배는 제109회 기념사업특별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위원장 신덕수 장로의 기도, 회계 백웅영 장로의 성경봉독, 반야월교화 찬양대의 특송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본문 시 126:1-3을 통해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란 제목으로 "첫째, 우리나라를 해방시켜 주신 과거를 기억하고 은혜를 잊지 말자. 둘째, 오늘을 기독교적 시대정신을 갖고 바르게 살자. 셋째, 다음세대에게 바른 신앙과 역사 인식을 전수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무 최성은 목사의 광고, 증경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내빈소개 및 행사는 제109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서기 노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내빈소개, 순교자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 반야월교회에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장의 기념품 전달, 총회 서기 임병재 목사, 총회 부서기 서만종 목사,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총회 회계 이민호 장로의 축사, 부위원장 김동관 목사의 진행으로 만세삼창, 독립군 애국가 제창, 위원 박영진 목사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한편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장 배만석 목사는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이 땅의 어두운 역사 속에서도 주의 백성을 보존하시고 교회를 지켜주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오늘 이예배는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이 시대에 다시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자유는 값없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순교자들과 믿음의 선진들이 피와 눈물로 지켜낸 신앙의 유산 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참된 회복과 복음적 통일을 위한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야 민족 가운데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의 이를으로다시 일어나빛을 발합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