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 경북(19)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의 기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주일인 오늘도 이 땅에 있는 많은 예배당이 문을 닫았고, 예배당에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고 가정예배와 영상예배를 드리는 참으로 불쌍하고 처량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대구의 8개 노회와 경북의 10개 노회, 이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께서 친히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그 곳의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돌아 보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로 말미암아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목사님과 온 교우들이 힘을 얻게 하시고 소망과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2020-03-15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대구.경북지역을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됨으로 인해서 모두가 염려와 근심 중에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주일인 오늘도 이 땅에 있는 많은 예배당이 문을 닫았고, 예배당에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고 가정예배와 영상예배를 드리는 참으로 불쌍하고 처량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와 회복하심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든 목회자들은 성도들과 언제 함께 모여 온 맘을 다해 마음껏 예배를 드리게 될지 모르는 두려움 가운데 괴로워 하고 있으며, 속히 그 날을 손꼽아 가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통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다시 한번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되새기면서 예배의 소중함과 교회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제104회
총회

 

존귀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이번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심히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안타깝게도 또 그 중에 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경제적으로도 심히 피폐해졌습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대구의 8개 노회와 경북의 10개 노회, 이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께서 친히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그 곳의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돌아 보옵소서. 부디 이들을 어루 만지시고 위로해 주옵소서. 나아가 우리 총회에 속한 단체나 기관이나 각 협의회를 통하여도 따뜻한 사랑의 소식들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렇게 모두가 한 맘이 되어 기도할 때에 코로나 19 확산이 즉시 멈춰 물러가게 하옵시고, 그래서 하나님 앞에 함께 모여 마음껏 예배하는 가운데 찬송하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보며 눈물로 기도하는 이때에 대구 경북지역에 소망을 주시고 힘주시고 능력주셔서 주님이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로 말미암아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목사님과 온 교우들이 힘을 얻게 하시고 소망과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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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수 목사는

◇ 광주 산돌교회 담임
◇ 현 총회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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