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11신』 이상돈 목사, 제110회 총회 고시부장 당선
총회 고시부장 이상돈 목사, "이번 고시부는 함께 하는 고시부ㆍ 소통하는 고시부로 신실하게 바르고 정직하게 이끌어 가겠다."
충북동노회 이상돈 목사(제천교회)가 총회 둘째날인 9월23일 저녁 회무 시간에 진행된 제110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시부장 경선에서 당선됐다.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와 서기 후보의 탈락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둘째날 저녁에 치러진 고시부장 선거는 기호 1번 이상돈 목사가 47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기호 2번 김민교 목사(함북노회, 인천 임마누엘교회)를 누르고 당선됐다.
총회 고시부장에 당선된 이상돈 목사는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충북동노회장, 총신대 운영이사, 총신대신대원 87 동창회장, 총회 G.M.S 운영이사, 제천시교경협의회 회장, 제천시기독교연합회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총신대신대원 총동창회 부회장, 총회 실행위원, 기독신문사 운영이사, 총회은급재단 법인이사, 총회 이대위 총무, 제천경찰서 경목위원, 제천시기독교연합회 장학위원장, 총회 108 회기 선관위 위원, 기독신문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총회 고시부장에 당선된 이상돈 목사는 아래와 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존경하는 총회 총대 목사님, 장로님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고시부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총회 고시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시부는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중한 책임감을 소흘이 하지 않고 임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시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고시부는 함께 하는 고시부ㆍ소통하는 고시부로 신실하게 바르고 정직하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다름이 있으면 소통으로 해결하고 자긍심을 갖는 고시부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기회를 주신 모든 고시부원들께 감사드리며, 총회와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