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13신』 이철우 목사, 110회 총회 농어촌부장 당선

농어촌부장 이철우 목사, "세가지 비전, 첫째, 섬김의 통로가 되는 농어촌부 둘째, 연결과 협력의 허브 역할 셋째,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 마련"

2025-09-27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110회

경일노회 이철우 목사(새빛교회)가 총회 둘째날인 9월23일 저녁 회무 시간에 진행된 제110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상비부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경선없이 농어촌부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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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농어촌부장에 당선된 이철우 목사는 경일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총신대법인이사회 개방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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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기

총회 농어촌부장에 당선된 이철우 목사는 아래와 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 은혜로 농어촌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두렵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먼저, 귀한 사명을 맡겨주신 총회와 동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농어촌 지역은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 이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안에 있는 교회들도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농어촌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그 땅에서 복음의 씨앗을 심고 계십니다.

저는 농어촌부장이라는 사명을 맡으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비전을 품고 섬기고자 합니다:

첫째는, 섬김의 통로가 되는 농어촌부.

단순한 행정이 아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실천적 부서가 되겠습니다.

둘째는, 연결과 협력의 허브 역할.

농어촌 교회와 도시 교회, 선교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상호 보완적인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 마련.

농어촌 지역에 다음 세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 및 사역자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농어촌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역지입니다.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현장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 속에서 저 역시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