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서노회 선한교회,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감사예배 드려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 노회원들 대거 참석 축하 설교, 노회장 김승도 목사 권면,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 축가, 교하대광교회 황지희 사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선한교회(동한서노회, 담임 장희수 목사)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감사예배가 10월19일 오후 3시30분에 선한교회 본당에서 드려졌다.
1부 감사 예배는 임시당회장 정신길 목사(교하대광교회)의 인도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부노회장 김명주 장로(금천교회)의 기도, 서기 김영중 목사(공릉삼일교회)의 성경봉독,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의 특별찬양 후 노회장 김승도 목사(말씀동산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든든한 동역자가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 김승도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이자, 서로의 동역자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동체적 의식을 가져야 한다.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진 일꾼들이 함께 연합할 때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열방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된다. 교회 안에는 많은 자들이 있으나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제자요 동역자”라면서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끊임없이 주님을 따라가는 자로, 십자가의 정신 곧 자기희생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임직자들이 이 말씀을 깊이 새기고, ‘나는 죽고 예수는 사는’ 각오와 결단으로 하나님 앞에 든든히 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담임 목사 취임식은 임시당회장 정신길 목사의 사회 가운데 취임 서약, 교인서약, 공포 후 노회장 김승도 목사가 취임패 증정, 교인 대표의 축하패 증정,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금천교회)의 권면, 교하대광교회 황지희 사모의 축가, 담임 장희수 목사의 답사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선한교회가 선한 인격을 갖춘 목회자를 세운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선물이다. 이름대로 오늘 세워진 목회자와 중직자들이 착한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담임목사로 취임한 장희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자를 귀한 교회의 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교회가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공동체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
3부 임직식 및 축하는 담임 장희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호명, 임직자 서약, 교우들 서약, 부노회장 윤요한 목사(세광교회)의 장로 임직 및 안수기도, 성의 착의, 악수례, 부회록서기 안성우 목사(신나는교회)의 안수집사 임직및 안수기도, 악수례, 회록서기 박재민 목사(꿈이자라는교회)의 권사 취임 기도, 공포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는 장로 2명, 안수집사 4명, 권사 2명 등 총 8명의 임직자가 임직을 받았다.
4부 권면과 축하는 담임 장희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임직패 증정, 장로회장 김윤식 장로의 장로 축하패 증정, 증경노회장 박범재 목사(성약교회), 증경노회장 정충길 목사(대성교회)의 권면, 장로회장 김윤식 장로의 축사, 이주희 집사의 축가, 임직자 대표 김명식 장로의 답사, 김주철 장로의 광고와 찬송 후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선한교회는 2021년 (사)다문화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장(한옥집, 원형한옥 500평)을 매입 후, 외국인 모임 세미나실 겸 외국인 한국체험 교육장 및 숙식처로 사용했다. 그리고 2022년 4월에는 교회를 설립하고 6가정이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목양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1년부터는 한옥집 바로 옆에 750평의 부지에 교회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창립 3년 만에 임직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