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부, 제21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열어

목동제일교회에서 설교, 총회장 장봉생 목사, '사명', 말씀전해 인사, 부장 이경조 목사 "전통 속에 혁신을 담아내는 실질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문대원 목사, 김종일 목사 김현중 목사, 장세호 목사

2025-11-18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제21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교육부(부장 이경조 목사)가 11월17일 오전10시30분 목동제일교회(김성근 목사)에서 「제21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2026 목회 노하우 공개('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4단계 목회여정')」를 열었다.

 

제2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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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교육부 부장 이경조 목사의 인도 가운데 신앙고백, 찬송, 교육부 서기 김호성 목사의 기도, 교육부 회계 임계빈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본문 행 20:22-24을 통해 '사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찬송,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의 축도, 교육부 총무 최인수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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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2026 목회 노하우 공개('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4단계 목회여정')」는 교육전도팀장 나현규 목사의 사회 가운데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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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2026 한국교회 트렌드를 말하다', 2강에서는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가 '기초를 세우다 : 말씀 위에 바로 서는 교회('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라 - 말씀으로 살아나는 성도, 부흥하는 교회'), 3강에서는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가 '공동체를 세우다 : 관계 위에 바로 서는 교회('교회는 관계다 - 소그룹을 통해 세워가는 건강한 하나님 나라'), 4강에서는 김현중 목사(맑은샘광천교회)가 '장벽을 넘어서다 : 세대 위에 바로 서는 교회'('떠나는 세대를 돌아오게 하라 - 중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잇는 목회 브릿지'), 5강에서는 장세호 목사(낙원제일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다 : 변화 위에 바로 서는 교회'('전통 속에 혁신을 담다 - 잠자는 교회를 깨우는 변화와 부흥의 드라마')를 제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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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2026 한국교회 트렌드를 말하다'라는 제목을 통해 "성도들의 교회 사역 참여는 줄어 들었지만 영적인 갈급함은 여전하다. 그러므로 교회가 분명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그 비전에 성도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또한 몇년 사이 교회 헌금이 줄었다. 그러므로 헌금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야 하며, 재정의 투명성과 목적 헌금 비중을 높이고, 고령 교인들을 대상으로 유산 기부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AI의 목회 활용에 대해서는 전국의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 결과,  AI 사용률이 80%이고, 83%가 AI 사용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도들은 설교문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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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에서는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가 '기초를 세우다 : 말씀 위에 바로 서는 교회('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라 - 말씀으로 살아나는 성도,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을 통해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성도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설교자가 얼마나 설교를 열심히 준비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설교자는 성경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에 충분히 성경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이어야 한다. 과거에는 웅변가 같은 설교자가 인기였다면 지금은 자연스러운 전달이 큰 공감을 얻는다. 한 문장을 품고 나아가야 한다. 또한 다른 것은 몰라도 이 한 문장만큼은 반드시 선포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설교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강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3강에서는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가 '공동체를 세우다 : 관계 위에 바로 서는 교회('교회는 관계다 - 소그룹을 통해 세워가는 건강한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을 통해 "1990년대 영국성공회에서 예배당도 없고, 목회자도 없고, 교회도 없는 평신도 모임이 논란이 됐다. 그러다 1994년 영국성공회가 이 모임을 인정했거, 2004년에는 이 소그룹(FX, Fresh expressions of Church)을 기존 교회와 동등하게 여기고 소그룹을 인도자를 성공회 사제로 안수하게 됐다. 이처럼 소그룹은 매우 가능성이 많고, 소모임이 교회를 세울 수도 있다. 이제 목회자만이 개척 전문가라는 생각을 버리고 성도들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어떻게 사역에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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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김현중 목사(맑은샘광천교회)가 '장벽을 넘어서다 : 세대 위에 바로 서는 교회'('떠나는 세대를 돌아오게 하라 - 중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잇는 목회 브릿지')라는 제목을 통해 "청년들은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이끌고 장년세대와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중요한 브릿지 세대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다시 장벽을 넘어 무너진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청년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건강한 사역 문화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청년들 목회는 첫째, 담임목사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않된다는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 둘째, 소통이 중요하다. 청년들은 소통하고 싶어한다맑은샘광천교회는 당회원 70%가 청년회 출신이고 청년들과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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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는 장세호 목사(낙원제일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다 : 변화 위에 바로 서는 교회'('전통 속에 혁신을 담다 - 잠자는 교회를 깨우는 변화와 부흥의 드라마')라는 제목을 통해 "처음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회는 전임 목사가 45년 목회한 교회로 마지막 10년 전임 목사가 몸이 좋지 않아 수석 부목사가 담임 목사를 대리해 목회했던 교회로 8000명이 등록했으나 청빙 실패로 30대와 50대 사이가 거의 교회를 떠나 실제는 200여명이 출석하는 찬송외 부르면 않되는 그러면서도 교인들은 특권을 내려 놓지 않는 그런 교회였다. 이런 교회에서 전통적인 구조의 강대상을 바꿨고, 특별 새벽기도회가 아닌 특별 밤 기도회를 가졌고, 주일 낮과 오후, 주일학교까지 설교 회의를 통해 한 가지 설교를 하게 했고, 오후 예배를 말씀, 찬양, 기도 중심으로 매니아층이 생기게 했고, 찬송이 아닌 복음성가를 부르게 했고, 의사결정 구조를 바꿨고, 부목사들과 밤새 토론을 통해 집단 지성을 갖게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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