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종합지원센터&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상계동 달동네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배달 행사」 가져

교회종합지원센터 위원장 정신길 목사 "이 일을 계기로 교회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더욱 살피도록 힘쓰겠다." 상계제일교회 선교위원장 배원식 장로, "내년에 다시 이곳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상계 3ㆍ4동 조훈정 동장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2025-12-20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교회종합지원센터&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교회종합지원센터(위원장 정신길 목사)가 주최하고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조성탄 장로)가 주관한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배달 행사」가 서울ㆍ서북지역 지노회 남전도회들이 협찬한 가운데 12월20일 오후 1시 상계 3ㆍ4동 달동네에서 진행됐다.

 

교회종합지원센터&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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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종합지원센터&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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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에 교회종합지원센터 위원장 정신길 목사, 양재권 센터장,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회장 조성탄 장로, 상계제일교회 선교위원장 배원식 장로, 각 지역남전도회 회원 등 28개 노회 170여명이 상계 3ㆍ4동 주만샌터를 찾아 조훈정 동장과 황영섭 48통 통장 등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전달식을 갖고 직접 상계동 달동네를 찾아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고 김치ㆍ라면 등을 전달했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나눔행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적당한 날씨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들이 기쁜 마음과 함박 웃음 가운데 우비 안에 옷이 땀으로 범벅될 정도로 열심히 참여해 예정된 시간 안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김치ㆍ라면 등을 전달할 때는 회원들이 나서 집 앞까지 들어다 주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주에 전달된 연탄을 포함해 연탄 4,500장, 김치와 라면 등 각각 40가구 분이다. 상계 3ㆍ4동은 5.05㎢의 면적에 13,163세대, 26,166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서민주거지역이며, 특히 48통은 달동네로 알려져 있다.

 

교회종합지원센터&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전달식에서 교회종합지원센터 위원장 정신길 목사는 "성탄을 맞아 연탄 배달 등의 행사를 통해 교회종합지원센터의 사역을 시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일을 계기로 교회종합지원센터가 교회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더욱 살피도록 힘쓰겠다. 아울러 참여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상계제일교회 선교위원장 배원식 장로도 "22년동안 매년 쉬지 않고 연탄 배달 등의 사역을 해 왔다. 올해는 제일 많이 오신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내년에 다시 이곳에서 만나기를 바란다."라고 덕담을 했다. 또한 조훈정 동장은 "동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 4군데 지역인데, 이 지역이 제일 많다. 잊지 않고 매년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나눔행사 이전에 상계제일교회에서 오전11시에 드려진 1부 예배는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회장 조성탄 장로의 인도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남서울노회남전도회 회장 신은철 장로의 표어제창,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부회장 손정호 장로의 기도, 동평양노회남전도회 회장 이충석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마 25:40을 본문으로 '그 때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회계 김덕현 장로의 헌금 기도, 예수인교회 노호곤 장로의 특주,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 총무 하정민 장로의 광고 후 상계제일교회 이장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인사 및 축하는 상계제일교회 선교위원장 배원식 장로의 사회 가운데 교회종합지원센터 위원장 정신길 목사의 인사 및 축사, 109회 총회 재판국장 이재천 목사,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의 축사, 중서울노회남전도회 회장 최동균 장로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마쳤다. 

예배 후에는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은 서울ㆍ서북지역남전도회가 대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