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주사랑교회, 성탄 맞아 소외 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20년째 소외된 이웃을 섬겨 상계 6ㆍ7동, 중계 2ㆍ3동의 소외 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예장 합동(총회장 장봉생 목사) 노원 주사랑교회(황해노회, 김경수 목사)가 성탄을 맞아 24일 오전 11시 노원 주사랑교회 본당에서 상계 6ㆍ7동, 중계 2ㆍ3동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쌀 140포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센터에서는 동장 명의로 노원 주사랑교회 담임 김경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이 사랑의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들에게 전달된다.
노원 주사랑교회는 20년째 상계 6ㆍ7동, 중계 2ㆍ3동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의 쌀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김경수 목사는 “교회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소외 계층들을 섬기고 있다. 대신 섬겨 주시는 주민센터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고, 황해노회장로화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도 장로는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 이 귀한 일에 함께 해 주신 노원 주사랑교회 교인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노원 주사랑교회의 지역사회 섬김』
노원 주사랑교회(김경수 담임목사)'는 창립 때부터 '이웃 사랑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노원구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섬김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립 기념일을 기념하여 상계ㆍ중계 2ㆍ3동 등 취약계층에게 생활필수품 각 100박스씩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10kg 쌀 각 100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격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분기에 한 번식, 전 교인이 예배를 마친 후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미화에 앞정서고 있습니다.
《취재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