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아듀(adieu)! 2025년 10대 뉴스(2)

『6』 여성강도권 허용, 마지막 관문 남겨 『7』 정년 연장은 다음 기회로 『8』 본 교단이 세계개혁주의 교류, 전면으로 나서야 『9』 이단 교회들, 합동 교단 교회로 박스 갈이 『10』 저무는 베이비 부머 목회자 시대

2025-12-29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1』 제110회 총회 파행
『2』 장봉생 총회장, 제110회 총회 출항
『3』 WEA 서울 총회 갈등
『4』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행사 열려
『5』 영남 산불, 교회 피해 및 구호

『6』 여성강도권 허용, 마지막 관문 남겨

110회
110회

110회 총회 넷째날 오전 정치부는 완전 보고에서는 여성 강도권 허용을 노회 수의로 넘겼다.여성 강도권에 있어서 총대들은 "여성강도사관련헌법개정위원회의 보고대로 허락하고 노회에 헌법개정 수의하심이 가한 줄 아오며’라는 안을 허락했다. 이에 따라 "여성 강도권을 허락하고, 목사의 자격을 “만 29세 이상 남자”"로 개정하는 헌법 개정안에 대한 전체 노회의 수의를 받기로 했고, 내년 봄 노회에서 과반 이상의 노회가 찬성할 경우 차기 총회에서 여성 강도권이 시행되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를 위해 여성사역자위원회를 상설위원회하자는 구성 헌의의 건도 허락됐다. 

 

『7』 정년 연장은 다음 기회로

110회
110회

110회 총회 넷째날 오전 정치부는 완전 보고에서는 정년연장안은 쟁론 끝에 부결됐다. 정년 연장 청원에서 정치부는 "정년 헌법을 유지하고, 지교회와 노회의 형편 따라 처리하되 공직은 불가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 보고에 대해 총대들은 서로 반대, 찬성을 외쳤고, 이어진 전자투표에서 큰 표차로 부결됐다. 

 

『8』 본 교단이 세계개혁주의 교류, 전면으로 나서

세계
세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주관하는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 포럼」이 ‘개혁주의와 함께 하는 세계교회’를 주제로 9월26일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둘째날 2부에서는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를 조직(Part 2 Establishment of the Seoul Reformed Network)했다. 조직은 준비위 총무 안인섭교수(Moderator Dr. In-Sub Alm Organizing Committee General Secretary)의 진행으로 의장에 예장 합동 총회장 장봉생 목사, 사무총장 신종철 목사, 신학위원장  안인섭 교수, 회계 한병지 장로를 지명했고, 참석자들이 만장일치로 받았다.

이후 12월15일 세계개혁교회교류및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신종철 목사) 주관으로 판암장로교회에서 열린 「개혁주의와 함께 하는 세계교회」 공개세미나에서 본 위원회 전문위원인 이국진 목사(서전주노회, 예수비전교회), 임종구 목사(대구노회, 푸른초장교회), 안인섭교수(총신대학교) 등 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서구나 미국 교회에 대한 사대주의에 벗어나 본 교단이 세계개혁교회 교류의 중심에 서서 이끌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9』 이단 교회들, 합동 교단 교회로 박스 갈이

총회

지난 해 A노회는 다락방 출신 목회자와 교회들을 검증 없이 허입했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임시회를 열어 이들의 가입을 철회했다. 올해 초 B노회는 다락방에 속했던 중견 교회를 임시노회까지 열어 교회는 받되 담임 목사 등은 준회원으로 받는 것으로 허입했다. 그러나 해당 노회는 임시 당회장 파송을 하지 않았고 준회원인 담임 목사는 아무런 후속 교육도 없이 여전히 목양과 강도를 하고 있고 현재 해당교회는 허입된 노회에 가장 많은 상회비를 내고 있다. 이는 이단에서 합동 교단으로의 전형적인 박스 갈이이다.

또한 전국장로원로회는 다락방 협회장까지 역임한 J 목사를 부부수련회 강사로 세워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10』 저무는 베이비 부머 목회자 시대

꽃동산교회,
울산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충정교회 옥성석 목사 등 다수의 중진 목사들이 원로로 추대되었고, 사랑의교회, 남서울교회, 신반포교회 등 다수의 교회에서는 후임 목사가 바톤(baton)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예장

이외에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의 소천, 목회에 개입한 AI 등이 주요 뉴스로 등장했다. 특히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의 소천은 안타까움 가운데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