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 최대해 총장,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동계정기총회에서 회장 연임

회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소규모 신학대학의 현실을 가장 적극적 대변” "교육부·대교협·국회 등, 직접적인 소통 경험을 갖춘 가장 적임자"

2026-01-10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가 1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동계정기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대신대 최대해 총장을 회장에 연임시키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전형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합의된 결과대로 2월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을 이을 차기 회장으로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을 연임시키기로 의결했다.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당시 전임 회장 안주훈 총장(서울장신대)을 비롯해 현 부회장ㆍ감사 등 8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현 회장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 전형위원회는 추천 배경으로 회장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지방과 수도권을 오가며 소규모 신학대학의 현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해 왔고, 교육부·대교협·국회 교육위원회 등과의 직접적인 소통 경험을 갖춘 가장 적임자”라며 밝혔다. 특히 “신학대학들이 평가·재정·라이즈(RISE) 사업 등에서 구조적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서 연속성 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이날 총회에서는 대학교육협의회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과 관련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설명을 위해 이석열 한국대학평가원장과 신숙경 팀장이 직접 참석해, 4주기 평가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석열 원장은 “4주기 평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며, 평가 영역을 기존 5개에서 4개로 줄이고 지표를 간소화해 대학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소규모 대학의 현실을 고려해 인증 수수료 체계를 세분화하고, 전임교원 확보율·기숙사 수용률 등 주요 지표에서도 융통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참석한 총장들은 소규모·지방 신학대학의 현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기독대학교 장계은 총장 직무대행은 “세계적으로 도시형 대학은 기숙사가 없는 경우도 많다”며 “기숙사 수용률을 대학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것은 국제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총장은 “수도권과 지방 대학을 동일한 기준으로 충원율을 평가하는 것은 지방대학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차등 기준 적용을 제안했다. 외국인 유학생 정책과 관련해서도 신학대학의 특수성이 언급됐다. 모대학 총장은 “신학대학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아시아·아프리카 학생들을 적극 수용하지만,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라 동일한 교원 확보 기준을 적용받는 것은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석열 원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의 기본적 질과 국제적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라며 “외국인 학생 역시 ‘우리 대학의 학생’이라는 원칙 아래 최소한의 교육 여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소규모 대학의 기능 중심 운영, 겸직 허용 등은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제25차

한편 회장에 연임된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은 현재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 총장협의회장, 한국신학대학교총장협의회장, 한국신학대학교총장협의회장,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재단이사장, 그리고 현재 대신대학교 총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