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오전 재판국원 및 선거관리위원 선거

선관위, 재정부장 후보 이대봉 장로 재심의 군선교. 4개 기관 통합 제판국원 서울.서북 남서호, 임재호 목사 당선 선거관리위원, 성기영. 임병재, 고광석, 한종욱 목사 등 당선

2019-09-26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제104회

셋째날 오전 사무처리에서 총회 총대들은 재정부장 후보로 나섰다가 선관위 회의 때 후보 자격을 얻지 못한 이대봉 장로에 대해 심의를 다시한 후 총회 현장에서 선거를 다시 치르도록 결의했다.

군목부는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의 설립을 보고했고 총대들은 이를 결의해 101회 총회 때부터 논의됐던 군선교 기관 통합이 3년 만에 이루어졌다. 총회군선교협의회 조직은 총회군선교회 회장이 회장을, 군목부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이사장은 총회군선교회 이사장이 맡는다. 총무는 행정총무, 사역총무, 정책총무를 두고 군선교사회에서 사역총무를, 군목단에서 정책총무를 맡기로 했다. 한편 보고에 따르면 육군에서 최석환 목사가 25년 만에 대령으로 진급했고, 이석영 목사가 대령 진급 예정이라고 밝혀 총대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고,  올해 군종사관후보생 시험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도 보고했다. 한편 이로써 본 교단은 군종사관후보생 80명을 보유하게 됐다.

선고 무효 선언으로 판란을 일으켰던 재판국원 선거와 선거관리위원 선거도 이 날 선거를 했다. 먼저 재판국원 선거에서는 서울.서북지역 목사 몫으로 남서호 목사와 임재호 목사, 서울.서북지역 장로 몫으로 박정수 장로가 선출됐다. 영남지역 장로에는 박경일 장로, 호남.중부 목사에는 서만종 목사가 당선됐고, 국장에는 김정식 목사(군산노회 안디옥교회)가 9표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에
선거관리위원에

선거관리위원에는 당연직으로 이승희 목사, 김종혁 목사, 진용훈 목사, 이대봉 장로가 되었고, 선출직으로 서울.서북지역 목사 몫에는 성기영 목사가, 서울.서북지역 장로 몫에는 지동빈 장로, 반원국 장로, 문광선 장로 등 3명이 당선됐다. 영남지역 목사 몫으로는 임병재 목사가, 영남지역 장로 몫에는 조평제 장로가 당선됐다. 호남.중부지역 목사 몫에는 고광석 목사, 한종욱 목사, 박종운 목사 등 3명이, 호남.중부지역 장로 몫에는 김영섭 장로, 성요찬 장로가 당선됐다.

전도부장에는 26표를 얻은 김호겸 목사(인천노회 우리들교회)가 이형만 목사(목포서노회 삼호교회)를 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