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회, 당일 온라인 분산 개회 유력

제105회 총회, 당일 온라인 영상 개회 권역별로 6-9개 거점 교회에 40명 내외 참석

2020-09-09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제104회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당일 온라인 분산 개회 쪽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젔다.

새에덴교회를 중심으로 각 권역별로 6-9개 내외의 교회를 정해 한 교회에 40명 내외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 개회와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중심축이 될 새에덴교회는 이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총회 실무진들과 총준위도 시연을 포함, 세부적인 사항들을 살펴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간담회에서의

 

제105회 총회 일정과 방식은 9월10일 예정된 총회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 선관위도 여기에 따라 총회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05회 총회 개회에 대한 전권을 총회 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끝까지 전례와 같은 총회를 1박2일 갖는 방안을 고수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의 거리두기 2.5 단계에 따라 타 교단들이 대부분이 이를 따르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후푹풍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교단 출입 기자단과 잠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전례적 방식의 총회를 진행할 경우 우리 교단이 정치권과 언론과 사회의 집중적 공격 타겟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예장 통합 총회도 도림교회를 중심으로 온라인 당일 분산 개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