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ㆍ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감사예배’, 축제 분위기 가운데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ㆍ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0월29일 오전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총회 임원과 증경 총회장, 기관장, 상비부장 및 서기, 총회실행위원 등 교단 인사들을 비롯해 약 500여 명의 각계 인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교단합동 감사예배 시작에 앞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증경 총회장 서기행 목사, 증경 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와 정신길 목사, 그리고 김용수 목사로부터 전달받은 총회기와 합동 당시 합동과 개혁 교단기를 흔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동위원장 오정호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장로찬양단(단장 : 최덕규 장로)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전도서 4: 9-12을 본문으로 ‘부흥의 불꽃이 화합의 플랫폼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2005년 9월 대전중앙교회 90회 총회 때 눈물을 훔치며 총회현장에 들었갔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 교단 합동 이후 개인적으로 교단을 배경으로 교회부흥은 물론 반기독교 악법을 막아내고 교회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을 힘있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 장자로서 교계 연합과 한국교회 세움을 주도하면서 분열된 국론과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우리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한민국을 화합의 플랫폼으로 만드는 영적 동력이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부 예배 후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를 하고 공동위원장 한기승 목사 인도로 드린 2부 축하와 기념 격려는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기념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의 감사 메시지,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정세균 국무총리,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 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의 축사,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 증경 총회장 장차남 목사, 증경 총회장 김정중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교단합동에 증경 총회장 서기행 목사, 증경 총회장 홍정이 목사에게 공로패를, 당시 교단합동위원이었던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 증경 총회장 장차남 목사, 증경 총회장 김정중 목사, 공호영 목사 등 28명에게 감사패를, 교회자립개발원에 헌신한 오정현 목사(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가 총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공로패를 받은 증경 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증경 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답사를 했다.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기도회와 미니 축하공연은 나학수 목사(겨자씨교회 담임)와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담임)의 기도 후 새에덴교회 명예장로인 가수 남진의 축하공연과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담임)의 오찬기도 이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ㆍ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감사예배’을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는 철저한 준비로 축제 분위기 가운데 짜임새있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