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여성사역개발 위원회 첫 모임, 위원장 황남길 목사 선임

여성 강도권 문제, 정치부는 판단을 총회 임원회 넘긴 상황 위원장 황남길 목사, "여성사역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우리 위원회는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헌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호칭을 포함해 새로운 제도 도입이 가능한지 여부까지 전반적으로 살펴 보겠다."

2020-10-31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여성사역개발

총회 여성사역자지위향상 및 여성사역개발 위원회가 10월27일 오전 9시30분에 총회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날 첫 모임은 소집권자인 황남길 목사가 예배를 인도한 후 절차에 따라 위원들의 동의와 재청을 거쳐고 위원장에 황남길 목사, 서기에 임근석 목사, 회계에 조진연 장로, 총무에 김동관목사, 위원에 조승호 목사를 선임했다. 위원장에 선임된 황남길 목사는 "이 문제가 매우 민감하다고 운을 뗀후 코로나 시대에 총회장께서는 부족공동체를 통해 새롭게 교회가 세워지기를 원하고 계신다. 여기에는 여성사역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우리 위원회는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헌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호칭을 포함해 새로운 제도 도입이 가능한지 여부까지 전반적으로 살펴 보겠다."고 향후 방향을 밝혔고, 총무인 김동관 목사도 "우리 총회가 지키고 나아가는 신학은 보수적이어야 하지만 전도에 대한 방법들은 전형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여성사역개발
서북회

한편 제105회 총회에서는 정치부에서 넘어 온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사역자(M.Div)들에게 여성사역자에게 강도권을 주는 것이 가한 줄 아오며"에 대해 그 판단을 총회임원회에 넘긴 상태이고, 동 위원회는 이 문제를 헌법 개정을 거쳐야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현행 헌법과 제도 안에서 가능한 것이 있는지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다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