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 「2021년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전격연기

다음 주로 다가 온 전남연 최대 행사 모 언론, 전국남전도회연합회와 총회장 특정해 방역수칙 위반 문제 제기에 전격 연기

2021-03-18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전국남전도회연합회

323일부터 25일까지 고성 소노캄델피노에서 개최하기로 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2021년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불과 다음 주에 앞두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 김영구 장로)가 318일 오전 임원회를 열어 불가피하게 이를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원회는 모 언론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오는 28일까지 유지되고 있는데도 예장 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전국 규모의 행사를 하려 한다며 전국남전도회연합회와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특정해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전격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원회는 행사의 중요성을 가만해 언론의 문제 제기 후에도 여러 대안을 모색했으나 익명으로 고성군에 이 행사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관련한 문의를 하거나 서울 강남구청의 강력한 행정 협조 요청이 이어지면서 본 교단의 이미지의 훼손을 막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