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꽃동산교회에서
대회사, 대회장 김종준 목사
설교,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기로
7월13일에는 '장로교 미래포럼'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 김종준 목사, 한장총)이 다음달인 7월 8일 꽃동산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세우자'를 주제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를 개최한다.
한장총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 고영기 목사)는 6월24일 오후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한장총 대표회장이며 대회장인 김종준 목사를 비롯해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 운영위원장 황연식 목사, 예배위원장 이영한 목사, 언론위원장 최정봉 목사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는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 가운데 공동회장인 예장 개혁 총회장 안성삼 목사의 기도, 꽃동산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공동대회장 예장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성례 집례, 직전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대회사, 내빈소개,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증경대표회장 윤희구 목사의 격려사, 공동대회장 신정호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외 6인의 축사, 축가, 비전선언, 파송의 노래, 알림, 그리고 한장총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사회 선언문을 발표하는 순서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장로교의 날에는 현재 국내 장로교 교단 중 25개 교단이 참여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증가할 수 있고, 참석 대상은 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평신도지도자, 다음세대(신학교, 교회학교), 꽃동산교회 성도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총 준비위원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코로나 이후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통한 성숙과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대안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장총이 연합과 일치를 위해 활동해 온 지난 역사를 돌아 보고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이후 교회 회복과 지속 가능한 개혁을 위한 교회연합운동의 대안 및 실천 과제를 제시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첫째, 코로나19 이후 한국장로교회 영적 부흥과 연합, 다음세대 대안, 장로교 예배 전통 계승, 둘째, 방역 준수, 셋째, 특별헌금 다음세대 지원, 넷째, 참석자로 회원교단 대표, 꽃동산교회 교우, 신대원 원우회 대표, 다음세대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한장총 김종준 대표회장은 "다음세대가 일어나야 한국교회가 부흥한다"면서 "팬데믹 상황과 더불어 다음세대는 코로나로 인한 직격탄을 맞았으며, 한국교회는 지금 침체기이다. '한장총이 앞장서 한국교회를 일으켜 세우자’ 라는 목표로 대회의 주제를 다음 세대로 정했다"라고 밝혔고, 7월 13일에 있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 “장로교 미래포럼” 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망했다.
끝으로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도 "장로교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있다. 이번 장로교의 날 행사는 다음세대를 세워 한국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단들이 함께 모여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며 장로교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