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대표대회장 김종준 목사,
"장로교,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 대안과 비전 공유해야"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다음 세대를 세우자’ 말씀전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 김종준 목사)가 8일 오후 2시 상계동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 시무)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자”(삿 2:10)를 주제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니다.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는 예배선언, 입례송, 예배의 기원, 찬송, 신앙고백, 공동대회장 안성삼 목사(개혁 총회장)의 기도, 부회장 김순미 목사, 부회장 임인기 목사의 성경봉독, 꽃동산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영상) 후 한교총 대표회장이며 합동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단 8: 1- 2, 엡 4:12-13을 본문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자’란 제목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의 자녀들이 바벨론 현지에서 총리는 물론 다양한 곳에서 쓰임받았다”며 다음 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계속해 이남규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김영숙 목사가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김정임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강창훈 목사가 “평화통일과 교회부흥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하고 헌금 순서를 가졌다.
계속해 공동대회장 박영호 목사(고신 총회장)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식은 공동대회장 임상윤 목사(합동 동신 총회장)의 성찬기도 후 일회용 용기에 담긴 떡과 포도주로 분병과 분잔을 한 후 직전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준비위원장이며 협동 총무인 고영기 목사(합동 총무)의 사회 가운데 먼저 대표대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1883년 소래장로교회가 조선 땅에 세워지고, 1885년에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가 복음을 가지고 온지 136년이 됐다. 국내외 정세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장로교는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가 돼야 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대안과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라고 대회사를 했다.
계속해 운영위원장 황연식 목사의 내빈 소개,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증경대표회장 윤희구 목사의 격려사, 공동대회장 신정호 목사(통합 총회장),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성 총회장 지형은 목사,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국회의원 우원식 의원(꽃동산교회 안수집사), 문체부 황희 장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의 축사, 꽃동산 어린이 합창단의 축가(영상), 비전 선언, 실천강령, 성명서 채택, 파송의 노래, 공동대회장 이상재 목사(대신 총회장)의 파송의 기도와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의 알림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 날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는 코로나의 재확산에 관한 따라 99명으로 입장이 제한되었으며, 방역 당국에서도 나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역 상황들을 점검하고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