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당일 일정으로 9월13일 오후 2시에 157노회, 총 1,582명의 총대 중 1,18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메인 본부인 우정교회와 태화교회, 대암교회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회되어 회무를 처리하고 당일 저녁 8시에 파회됐다.
본지에서는 당일 총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진을 통해 제106회 총회를 재구성했다.
다음은 개회예배 모습 스케치이다.
아래는 총회 선관위가 진행한 임원 선거 모습 스케치이다. 임원 선거는 당일 총회로 인해 한번에 일괄적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투표자 수 확인이나 선거인 명부 대조도 없이 진행돼 부총회장 선거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총회 임원 선거 발표 후 신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성경과 고퇴를 전달받고 총회장 업무를 시작했다. 아래는 회무 처리 모습들이다.
신임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총회장으로서의 회무 처리 모습이다.
감사부, 정년연구위 등 위원회 및 각 부의 보고 모습들이다. 정년 위원회 보고 건에 대해서는 만 73세 정년을 청원한 보고에 대해 총대들은 현행 헌법대로 하기로 했다.
이대위 보고에서는 전□훈 씨와 관련해 "전□훈 씨가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키로 하다"와 장□교회 문□진 씨 관련 건등 8건을 보고했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재판국 보고에서는 중부산노회 박남철 씨에 대한 상소를 기각하는 등 보고한 8건에 대해 모두 그대로 받기로 했다.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성화 목사와 임원들이 인사를 했고, 재판국 보고에서는 중부산노회 박남철 씨에 대한 상소를 기각하는 등 보고한 8건에 대해 모두 그대로 받기로 했고, 청원 건에서는 헌의부에서 기각된 16건에 대해 재판국으로 보내기로 허락받았다.
정치부 보고에서는 총회 총무 및 사무총장과 관련 격렬한 논쟁이 있어 이를 총회 임원회에 맡기되 총회실행위원회를 거치기로 했고, WEA 논쟁건에 대해서는 WEA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논쟁을 유보하기로 했고, 총신 사태에 대해서는 총신 조사 처리 및 중장기 발전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치부 보고 도중 총대들의 이해를 구하고 국민의 힘 원내대표이며 울산대암교회 시무 장로인 김기현 의원의 인사가 있었고, 기독신문 보고, 규칙부 보고 등이 이어졌다.
끝으로 총회 예산안을 받은 후 총준위원장 김형국 목사가 "회록 채택과 잔무를 임원회에 맡기고 파회하자"라고 안을 냈고 이에 대한 동의와 제청을 거쳐 가부를 물어 저녁 8시에 파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