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총회 임원회, 충남노회 해산 포함, 강력, 단호 대처키로 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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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총회 임원회, 충남노회 해산 포함, 강력, 단호 대처키로 했다" 밝혀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05.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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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
26일 소위원회 보고 거쳐
노회 해산 관련 내용 포함해 성명서 내기로

 

충남노회소위원회 위원장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모습
충남노회소위원회 위원장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 임원회가 17일 충남노회 폭력 사태에 대해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충남노회소위원회 위원장인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밝혔다. 지난 11일 충남노회 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폭행을 당해 수원 □□병원에 입원 중인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는 17일 오후 입원 중인 병실에서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총회 임원회가 충남노회 폭력 사태에 대해 4개항을 합의화고 26일 소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성명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위원장인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밝힌 총회 임원회가 합의한 내용들은 "①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성명서를 총회 임원회 명의로 낸다. ②충남노회는 더 이상 회집하지 않는다. ③수습매뉴얼에 따라 9월 총회에서 충남노회 해산건을 다룬다. ④충남노회 폭력 사태와 관련,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향후 법적 대응을 총회 차원에서 지원한다. ⑤폭력 행위 당사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총회에서 다룬다." 등이다.

지난 11일 충남노회 폭력 사태 이후 일부 임원들은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고 미온적으로 대처했으나 오히려 갈수록 악화되는 교단의 강한 부정적 여론과 전국장로회의 반발, 특히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강력한 반발, 또한 총회본부에서 제출한 확실한 동영상 체증 자료 등으로 총회 임원회도 더 이상 막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총회본부에서 제출한 동영상을 살펴 본 임원들도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이 자행된 것은 있을 수 없다. 폭행 가해자와 충남노회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소위원장인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는 먼저 충남노회소위원회 구성 당시 총회장께서는 법과 원칙대로 하라고 하셨으나, 막상 소위원회에서는 수습매뉴얼대로 하자는 의견이 절대 다수라 그렇게 했다. 11일 충남노회 당시에도 이상규 목사에 대해서는 본인의 요구를 받아 들여 발언 기회를 줘 발언토록 했고(발언 후 이상규 목사는 퇴장),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본래 노회장 선출 투표를 할 때 ○○○ 목사도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결과를 낙관한 듯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투표 결과에 따라 신임 노회장을 발표하자 ○○○ 목사가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아닌 듯 인정할 수 없다며 달려 들어 고퇴를 빼앗았고 고퇴대신 손바닥으로 쳐 통과시키자 곧바로 마이크 스탠드로 손등을 내리쳐 피했다. 그리고 계속해 가슴과 얼굴 등을 폭행당했고, 그 당시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는 폭력 사태 당시 충남노회 노회원들이 아무도 제지하거나 막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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