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분립 청원
당회 수가 충족되지 않아
8월30일에 청원서 제출키로
당회 수가 충족되지 않아
8월30일에 청원서 제출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한서노회(노회장 김병주 목사)가 7월26일 오전 11시 상계동 꽃동산교회당(담임 : 김종준 목사 시무)에서 59명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1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어 쟁론 끝에 노회 분립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먼저 예배를 마치고 회원호명 후 시작된 회의에서는 노회 분립 안건을 두고 청원 이유를 설명해 달라며 노회 분립을 반대하는 측과 노회 분립을 찬성 하는 측이 각각 발언을 이어 갔다. 노회 분립을 찬성 하는 측에서는 서로간 심각한 인격 침해와 사법적 소송 움직임 등이 있어 어쩔 수없이 가르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고, 노회 분립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손가락에 문제가 있다고 손목이나 팔목을 잘라 낼수 있느냐며 설전을 벌였고, 결국 표결에 들어가 노회 분립이 가결됐다.
그러나 당장은 노회를 분립할 경우에 당회 수가 충족되지 않아 당회 수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30일에 총회에 노회 분립 헌의안을 내기로 했다. 또한 노회 분립을 위하여는 아직 넘어야 할 여러 난제들이 있어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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