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운영이사회 복원
"총회임원회에 맡겨 달라"
총신운영이사회 복원 사실상 반대
"총회임원회에 맡겨 달라"
총신운영이사회 복원 사실상 반대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2박3일 일정으로 9월19일 오후 2시에 총 1612명의 총대 중 1507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샬롬.부흥'(민 6:26)을 주제로 개회됐다.
셋째 날인 21일 오전 정치부 보고에서는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총신운영이사회 복원 여부를 논의했다. 정치부는 “총신운영이사회를 제103회기 때로 복원하자"는 안을 올렸다. 그리고 총신대재단이사회 서기인 류명렬 목사, 이풍인 목사의 복원 반대 발언,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전 GMS이사장 김정훈 목사 등의 복원 찬성 발언 등으로 찬반여론이 비슷한 뜨거운 분위기였으나 자신과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를 믿고 "총회임원회에 맡겨 달라"는 권순웅 총회장의 발언에 총회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총신운영이사회 복원 여부에 관해 사실상 백지수표를 가지게 됐다. 그 백지수표가 어떻게 쓰여질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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